곤지암 야간 다녀왔습니다

7시 30분 라이딩 시작하여 10시 30분까지 3시간 탔네요

설질 : 제타2 상단은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중간 중간 조금 미끄러운 구간 있지만 양 싸이드는 눈이 많이 뭉쳐있어서 푹신합니다

           (푹신한 눈에서 슬라이딩 턴 하는 것을 좋아하는 지라..)

           휘슬.. 별롭니다.. 미끄럽습니다. 보드/스키 구분 팬스 에서 보드쪽으로 진입하면 계속 제설기를 돌려놔서

           안개낀 느낌이라 다소 위험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제설을 계속하기는 하는데 눈이 생각만큼 깔리진 않아서 미끄럽더군요

           게일.. 개인적으로 게일은 '감자게일'이라 생각하는데 오늘은 나름 맨 양 싸이드 빼고는 괜찮았습니다.

           미끄러운 구간이 많이 없으나   원래 그렇듯 전체적으로 슬롭이 딱딱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다른 슬롭.. 타보지는 않았지만 립트에서 보니 좀 미끄러워 보이더군요

이용객 : 생각보다는 적었습니다.. 다들 데이트 하시나?? ㅡㅡ;; 특별히 막 붐빈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냥 저냥 적절

               그러므로 리프트 대기 시간 : 0~1분

                7시 조금 넘어서 들어갔는데 주차도 주차타워로~! ㅎㅎ

                나올 때 보니 주차타워에 차 많이 비워있고 들어오시는 분들이 많지 않았어서 오늘 백야도 사람 많지 않을 듯

날씨 : 참 많이 매우 추웠습니다.

            대부분 이용객들의 옷차림을 보면 패딩이 많습니다. 전 그냥 톨후드에 톨티에 자켓입고 탔는데 몸은 괜찮은데

            립트 탈 때 바람이;;;  강하게 불때는 숨 멎는 느낌 들더군요;;

내일 예상 : 슬롭은 아마 오늘과 동일할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내일은 온도가 오늘 보다는 조금은 더 올라갈 것 같아 조금은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주간은 탈만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타 : 가시는 분들은 꼭 반다나/마스크 등 안면 보온장비 잘 챙겨서 가시고 이중 삼중으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