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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최대한 천천히 달린다면 한계가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안전,연비생각해서 천천히 달리고 싶은데 너무 천천히 달려도 뒷차에 민폐같아서요.
제 생각에 90?정도까지는 괜찮고 80?70?정도면 추월하는 차들이 많더라구요
당연히 1차선?(갓길젤가까운차선)에서 달릴거고요
차도 없는 고속도로에서 80으로 2차선이 민폐가 아니라고요????
어디선가 60으로 본 것 같기는 한데....
설령 법이 그럴지언정.. 민폐는 민폐죠........
법이 그렇다.... 와 민폐....다 는 구분 좀.....
최고속도 110 일경우 60(경부, 중부내륙)
최고속도 100일경우 50 인데
제가 작은차(1.6)인데 RPM 2000~2500 내외로 달리면 대략 90에서 100 정도 입니다
주말 휘팍기준 길막히지 않고 다닐때 연비 주행 안할땐 기름 가득기준 1/3 떨어지고요
평균 100으로 정속으로 유지(90 이하로 앞서가는차 있으면 간간히 추월) 및 퓨얼컷 운전 할때 ;;;
연비주행 안할때보다 1/3정도 떨어지던데요 ;;;
예로 연비주행 안할때 휘팍 왕복 기름 1/3 남고 시내주행하고 주유등 들어올때까지 400~450정도 타고요
연비주행 할경우 휘팍 왕복후 기름 2/3남고 주중 시내주행 하고 주유등 들어올때까지 550에서 620정도 탑니다 ...
그래서 요즘은 90에서 100정도 다닙니다.
물흐르듯 가야하는게 제일 안전운행입니다.
http://www.asiae.co.kr/news/view.htm?idxno=2008121516394402438&nvr=y
참고하시고요.
지나친 연비중시 운전이 사고확률 높인다는 기사도 본적있습니다.
연비는 90km/hr 전후가 가장 잘 나오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언덕길 올라갈때는 관성에 따라 자연스럽게 줄여줘야 잘 나오고,
내리막길에서는 그 반대인데 글로써 설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연비의 개념없이 그냥 늦은속도로 운전하고 싶으신거라면,
맨 오른쪽차선으로 운전하셔야 그나마 남들한테 욕 안얻어 먹으실꺼고,
더불어 최저속도가 50km/hr라고 맨오른쪽에서 그렇게 운전하시면,
그 뒤에 따라오는 화물차들이 욕을 바가지로 할겁니다..
가끔 규정속도라고 1차선, 2차선-제일 왼쪽차선-을 천천히(?) 달리시는 분이 있는데,
웬만하면 그런 운전습관은 가지지 마시길......
암튼 고속도로는 빨리 달리라고 만든 도로입니다..
승용차인데 80km/hr정도의 속도로 달리고 싶으신거라면,
웬만하면 국도를 이용하심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화물차 뒤따라가심 됩니다.
저도 스키장갈때는 빨리(시속100~110) 달리지만 올때는 바쁠거없어
겸사겸사 화물차 뒤따라 달립니다.
대부분 화물차 5톤이상정도면 80~90정도로 달립니다.
다른차들 눈치볼것도없고요,편안하게 안전거리만 유지하면됩니다
80~90정도 달리면 알피엠도 2,000~2,500 사이로 연비도 아주 잘나옵니다.
안전운전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