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영상 블로그에서 먼저 감상하고 또 보게 됐네요 멋집니다!
영상이라는 자체가 스틸 사진과는 다르게 컨셉을 잡고 제작하고 시청하기까지의 과정은
아주 고된 노동이 뒤따르죠.. 득환님 영상은 의도하신바를 아주 잘 이끌어 내신듯 보이고
물론 멋진 라이더와 함께였으니 더 말할게 없어 보입니다 ^^
사실 멍개멍개님 같은 경우를 속칭 마녀사냥(?) 이라고도 보여지고 저 또한 그리 보기좋은 모습같아 보이진 않지만
멍개멍개님이 애초부터 비판을 좀더 다른 어구로 논리있게 하셨으면 상황이 어찌변했을까 라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마지막으로 론리보더님이 언급하신 부분은 아마도 본문내용 자체에 직접적인 업체명을 개제 했다는거에 문제제기를 하신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영상에 스폰서 삽입해도 안될건 없죠 ^^
모쪼록 0910에 같이 작업할수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영상을 올릴지도 몰라서 그 과정의 고충을 다는 이해못하겠지만,,
우리가보는 4~5분가량의 영상을 위해,,
몇날을 찍고,,
또 그몇날을 편집하고,,
많은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한편의 좋은 영상이 올라오는데,,(물론 이같은영상이 흔한 그저그런 영상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에겐 할말없지만,,)
그분들이 기껏 스폰홍보하기위해
그러한 수고를 한다고보지는 않습니다,,
그냥 영상그대로를 보고 감상했으면하네요,,
혹시나,,
몇몇분들의 글로인해 상실감으로 다시는 이런영상이 올라오지않을까 우려되는마음으로,,
주저리주저리 적어봅니다,,
,,,,
처음 한국에서 스노우보드가 시작되었을땐 스키들의 압박속에서 어렵게 커왔습니다.
그땐 진짜 알리만해도 패트롤이 리프트권달라고 협박하던때죠..
그때문에 많은 프리스타일보더들이 라이딩을 많이 파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지금은 너무나 좋아진 환경탓에 일반스키어들은 출입조차 안하는 파크까지 생겼습니다.
꿈꿔오던 세상이 지금은 그저 일상적인 것이 되어버렸죠.
그러는동안 라이딩은 많이 쇠퇴되어진것 같습니다.
스노우보딩의 기초는 라이딩이며,
그 라이딩을 토대로 프리스타일이 파생되어 나옵니다.
어느수준까지만 라이딩이 된다면 프리스타일은 개인의 능력에 따라 바로 가능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저의 경우는 그 수준에 이르고서도 만족하지 않고 계속 라이딩에 정진하다보니
지금의 라이딩에 이르렀습니다.
요새 많은 보더들이 프리스타일에 벽을 많이 느끼시고 (나이, 체력, 취향 등 여러가지이유)
라이딩을 많이 연구하시면서 타시는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추세인데 많은 분들이 프리스타일의 벽에 갇혀있는것도
어찌보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스노우보딩의 장점은 넓은 세계입니다.
프리스타일의 범주안에... 프리라이딩, 프리스타일(파크, 지빙), 하프파이프 등...
그리고 알파인의 슬라롬, 대회전, 프리라이딩, 요새 떠오는 익스트림 카빙~ 등....
이 둘의 중간에 있는 보더크로스 등.... 너무나도 넓고 다양한 세계입니다.
스노우보드를 시작한 가장 근본적인 이유인 "즐거움"을 어떤 곳에서나 느낄수있다면
그게 가장 중요한 것이지 죽어라고 한가지만 파내서 즐거움을 느끼는것이 아닙니다.
"...이정도로 타는 사람은 솔직히 많쵸..다만 동영상을 안올릴뿐-_-;;리키님은 온니 레귤러 라이딩~- " 이 댓글 보구 많이 웃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기억나네요. 후배직원 데리고 가서 기본기 갈쳐서 겨우겨우 턴이나 되는 실력 만들어놨더니 이곳 헝글동영상자료실에서 많은 댓글 적더군요. '이건 이렇게 하세요, 저건 저렇게 하는게 좋아요...'
^^; 리키님 처럼 타는 분 아직 한번도 못봤습니다. 그저 동영상에서만 볼수 있는분...
영상 잘 보고 갑니다.. 이래저래 배울것도 많고,
도전심(...아 나도 꼭 언젠간 저렇게..) 도 불타오르게 만드네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언급하신 "멍개멍개"님의 발언들은 쓴소리가 아니라
"떼쓰는 거 & 땡깡 부리는 거"로밖에 안보이네요.
Ricky 님의 그동안의 영상을 보셨다면.. Ricky 님이 추구하시는게 뭔지 아실텐데요..
킥커에서 360, 540 돌리고 백플립 등 고난이도 기술을 중점적으로...추구하시는 분인가요?
(그런 분들은 각 스키장 대형 킥커 앞에 가면, 고수들 쌔고 쌨죠..)
주요 핵심 장면은 각종 라이딩 스타일을 보여주시는 것이고,
알리나, 베이직 에어는..그냥 양념으로 넣은걸로 보이지는 않나요?!
(포커스를 다른 곳으로 보시고 이 영상을 보셨다면,
멍개멍개님 말씀대로, 베이직 뛰고, 그냥 뻔한 레귤러 라이딩에 새로울것 없는 S 자 턴일뿐이지요.)
그라운드 & 킥커에서의 고난이도 기술(화려한 기술)을 보시고 싶으시면 다른 영상들 많습니다.
영상들 안찾아보시더라도, 시즌중에 킥커에만 가보시면 열중에 한 분, 저 ricky 님의 베이직 보다 훨씬 높이 잘 뛰시는 분 많습니다.. 그런 분들을 보셔야죠. 왜 여기와서 숭늉을 찾는지 잘 모르겠네요.
아는 지인중에 체대 나와서 가진건 힘과 깡 밖에 없어서, 몇 년차 안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제일 큰 킥커에서 신나게 360, 540 돌리고, 백플립까지 보여주는 애가 있습니다.
.....라이딩 할때는 신나게 뒷발차기 또는 밴딩턴만 하더군요. 카빙이 뭐가 중요하냐고 합니다.
(이런 분이... 멍개멍개님 관점에서는 더 고수일수도 있겠군요. 이 친구는 페이키로 뒷발도 잘찹니다.)
서로 추구하는 방향이 다를 뿐입니다.
그런점에서 RIcky 님이 보여주고 말하고자 하는건 프리라이딩의 재미와, 새로운 방향의 추구일뿐이고요.
....저도 년수는 오래되고(실력은 한참 초보입니다만),
캐나다에서도 타보고, 일본에서 알파인을 거꾸로 진행하며 카빙하는 괴인(?)도
직접 보고 이야기도 나눈, 눈만 높은 보더이지만,
Ricky 님이 멍개멍개님 말씀대로,
"이정도로 타는 사람은 많쵸." 에 들어갈 대상인지는 의문스럽군요.
제발 저정도로 프리스타일로 라이딩 하시는 분이 그렇게 많다면,
꼭 여기 헝글에 제보를 부탁드립니다.
그게 아니고, 그냥 키보더로 보드를 타시는 분이라면,
본인의 눈높이를 좀 키우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냥 뭐 개가 멍멍~ 한 세번 정도 짖었드랬죠... 짖는소릴 들어보니 이건 뭐 개중에도 아주 상초딩개인듯..
난 그냥 읽기만 했을뿐인데 온몸이 심하게 오그라들고 부끄러고 얼굴을 들 수가 없겠네요..
드럼박자도 제대로 맞출줄 모르는 개초보를 스틱만 그럴싸하게 돌려대는 거 보구나서 아주 드럼천재라고 기립박수를 쳐댈 인물이군요...
제가 리키님을 직접뵌적도 있었고 09년2월1일에야 직접 라이딩 하시는것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휘팍 최상급에서 어드밴스-슬라이딩턴으로 내려가시는 모습...
아~ 너무나 역동적인 장면에 ...저의 두 눈과 고개가 좌우로 빠르게 왔다 갔다 하더군요..
그 순간...예술...감동...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심장이 빠르게 뜁니다...
이런 분이 저의 얼굴을 기억한다는 것이 저에겐 커다란 영광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가 6년차 밖에 안 되었지만.. 라이딩 동영상중에서 최고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댓글 중에 헝글에서 인지도가 꽤 있으신 분들도 계시는군요.
부채도사님! 고수다운 기품이 느껴집니다.
스폰에 대한 이야기를 서로 다르게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스폰에 대하여 다른 뜻을 가지분들에게 웃긴건이란 표현이 좋지 않네요.
여기 글 작성하신분들 중에는 참여하신 분중에 50이 넘는 분이 있습니다..그런 분도 있고 어린 학생도 있는데..나와 다른생각을했다고 웃긴건이라 표현을 쓰신 것은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이해하지 못하시는 분들..이런 표현을 쓰셔야 되는데... 님의 생각과 다르다고
웃긴 사람취급하시면 곤란합니다..님이 운영자이시니 말을 조심하고 처신을 똑바로 하셔야 할듯합니다. 왈가왈부란 말도 좋지 못하고..그리고 재민님..오케이..이게 무슨 말씀인지.. 재민님 오해하셨나봅니다.이해하셨지요..재민님에 대하여 님이 아시는 분이라도 이런 댓글은 좋지 않네요...재민님에 대하여 모르면서 하대를 하는 것이 보기가 좋지 않네요..헝글의 얼굴이신분이 이런식의 댓글은 정말 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분 정말 잘 타시네요...
제작년에 용평에서 열린 인터스키 대회..
그때 뵈었던 각 나라 대표 보드선수분들과
거의 흡사하실정도로 잘 타시네요......
(자세는..리키님 스타일이지만요 ㅎ)
이분 못탄다 하시는분..
팔이 왔다갔다 한다던가
상체를 닫아야 한다던가, 하체라던가
그런거에 현혹되지 마세요.
상체랑 하체가 내려가는거 아닙니다..
데크 판때기가 슬로프를 활강하는 거예요~
리키님의 보드가 움직이는 모습을 보시고..
스스로가 잘 탄다고 생각하시는 분의
동영상에서의 보드 움직임과 비교 한번 해보시고
다시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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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체는 고정해야 되며
왜 로테이션은 어느정도 있어야 되고
왜 하체 자세가 정확해야 되는 이유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보세요.....
모든 자세는 다..보드 움직임을 만드려고 그런건데...
많은 영상들에서 스폰서가 나왔는데... 운영자께서 말씀좀 해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