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못타지만... 간단히 적어 볼께요~
우선 업다운 프레싱이 거의 없네요. 힐턴시에는 하체로 눌러주지 않고 허리를 숙여주기만 하는데 상체는 세우시고 하체로 눌러주세요.
그리고 토턴에도 프레싱이 없네요. 그냥 토턴은 몸의 기울기로 타시는것 같아요.
일단 턴을 크게 그리면서 과감하게, 자신이 생각하는것보다 훨씬더 과도하게 업다운을 해보시는걸을 권해드립니다.
뒷짐지고 조금만 타시면 산체 구부러지는걸 많이 잡아줄수 있을듯 싶네요.
그정도면 잘 타시는 거예요.. 문제는 무릎의 이용인데요.. 자세를 좀더 낯춰주시고.. 엎 다운을 확실히 해주세요.. 그러다보면 무릎 스티어링이 느껴지실꺼고요..
그렇게 하다보면 발목을 이용하는 방법도 아실겁니다.. 역시 연습이 최곱니다.. 연습 많이 하시고.. 항상 이미지 트레이닝 머리속에 넣어두세요...!!
턴이 완료가 됐을때부터 서서히 무릎을 낮추면서 프레스를 주세요 그러다가 이제 턴을 시작해야 한다 싶을때부터 다시 서서히 일어나면서 리바운드 그리고 다시 반복. 업다운은 정확한 표현이 아닙니다. 다운을 줄때도 강약이 있어서 처음과 끝부분은 얕고 중간부분은 깊이 들어가게 해 주어야 합니다.
토우 들어 갈때 업다운이 안되면서 무릎 또한 굽혀 지지가 않네요. 상체를 세운다 생각하면서 무릎을 구부려 주시면 더 이쁜 자세가 나올꺼 같네요..
힐들어 갈때는 엉덩이가 너무 빠집니다. 자세를 낮추라고 해서 엉덩이를 빼서 낮추지 마시고 뒤로 눕는다고 생각 하면서 자세를 낮추시면 더 나은 자세가 나올꺼 같네요..
힐에서 눕는 연습을 하면 엉덩이가 남아 나지 않을껍니다. 그래도 꿋꿋하게 눕는 연습을 하세요..
턴시 너무 빨리 돌릴려고 하지마시고 데크 가는데로 될수 있으면 눈빨이 휘날리지 않게끔 타도록 노력해보세요.. 2년차치고는 잘 타시네요 ^_^
어깨가 열리고 닫힌다는 표현을 많이 쓰는데 쉽게 말해 내려가는 방향을 향해 어깨가 오픈됐다 열렸다하면 (레귤러를 기준으로) 왼쪽 상체가 앞쪽으로 (구체적으로 가슴) 보인단 말입니다. 닫힌다는건 반대의 개념이구요. 라이딩을 할 때는 업다운을 주로 하여 어깨의 과도한 오픈은 없지만 노즈블런과 같은 트릭을 할 땐 어깨를 완전 오픈시켜 턴을 해줘야 멋이 납니다 ^^
좀더 업다운을 하시고... 상체가 많이 앞쪽으로 기울어지시는거 같은데요.. 머가 fm인지는 모르지만
다리를 좀더 양쪽으로 벌리면서 눌르시면 어떨까 합니다..
저도 배울때 회사에서 벽에 등기대고 앉잤다가 일어섯다가를 하루에 수백번씩 연습했거든요..
계속하다보니 이제는 토우턴 들어갈때 무릎이 슬로프에 쓸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