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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보드 초보구요 이번에 시간이되서 한두달정도 풀 시즌방 끊어서 보드를 타려하는데 그런생각이들더라구요 이번에 이래원없이 타는데 강사자격증이나 한번따볼까 이런생각 그래서 이리저리 알아밧는데 종류가 많더라구요
ksia cassi kasbi(wsf)등등 종류가 내생각보다 여러가지라 멀따야 가장알아주나 뭐가나한테 맞나 조금 헷갈리는부분이 있네요
저는머 담에 이번에 시즌방 끊어서 재밋으면 한항차 끝내고(제가항해사라^^;) 담에도 시즌방할거같은느낌도 들고 해서요
주위사람들도 가르쳐주고 소일거리로 사람들 가르쳐 주면 좋겟다 싶어서요 지금으로선 제가 영어회화가 어느정도되고 cassi가 제일 커리큘럼이 낫다고해서 나는 이쪽으로 생각이 기울고있습니다(근데 넘비싸서 ㅠㅠ 신중해지네요)
서론은 이정도로 하고 토론주제는
1. 위 자격증중에 나는 어떤것이(자격증) 나은거같다.. (제상황을 생각해서 코멘트해주시면 더욱 감사)
2.한두달 시즌방 풀로 하면 각자격증 레벨 어느정도까지 가능하다 (제가 각자격증 난이도를 몰라서요 ㅠㅠ cassi는 어렵기도 하다는 얘기를들어서요 그저 토론방이니까 각자의 의견만 제시해주면 될거같습니다 )
자격증을 따려는 목적이 무엇인지가 먼저가 되야 할듯 합니다. 어떤 목적인지에 따라 어느협회를 결정할지가 정해진다고 개인적인 생각이기 때문에~~ 간단히 라이센스종류를 설명해 드릴께요.
참고로 전 KSIA 와 WSF 라이센스를 가지고 있고,캐나다에서 CASI 준비했었으나 사고가 생겨 시험을 못쳤습니다.
KSIA =대한 스키협회에서 주최하는 국내라이센스로 Level 2 가 정강사 자격증입니다. 한해에 레벨1과2를 동시에 취득가능하십니다. 레벨 1 응시료는 5만원 -당일시험 약 2~3시간소요(실기-라이딩기본) -겨울에 각 스키장마다 2회정도 실시 // 레벨2 응시료 12만원 - 2박3일 소요( 이론+실기+구술) -겨울에 1번 지정된 스키장에서 실시합니다.
CASI = 국제라이센스로 LEVEL 1이 정강사라이센스이며, 보통 2박3일 코스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응시료가 비싼데 캐나다에서는 350불 조금 넘더군요. 국내에서는 캐나다 심사관을 국내에 불러서 시험을 보기에 응시료+추가비용이 발생해서 비용이 좀 드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내에서의 커리큘럼이 해외와 별반 다를바가 없다면, (이론+티칭+실기라이딩) 볼것입니다. 응시장소는 하이원,용평ㅇ이었는데 올해는 어딘지 모르겠네요.
WSF = 대한스노우보드협회에서 주최하며,레벨1 비기너 인스트럭터/레벨2가 어드밴스 인스트럭터 자격증이 있으며, 레벨1은 1년에 2회 진행,레벨2는 1년에 한번 진행 하며 각 레벨마다 시험일은 2박3일 소요됩니다. 응시료는 레벨1이 30만원대 // 레벨2가 40만원대 입니다. 이론+티칭+실시 를 전부다 보며, 1일2일째까지 교육을 하고 3일째날 교육한 내용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KASBI= 이건 패스할께요 ㅡ.ㅡ;;
저는 강사라는 자격증보다 전체적인 클리닉을 받으며, 보드를 레벨 업하고 싶은 마음에 라이센스를 취득했습니다.
제일 처음 취득한 KSIA 레벨1이었구요. KSIA는 정말 시험만 봅니다. 교육은 이론교육 몇시간이 전부구요. 정말 시험만 봐서 따는 라이센스라 대비를 잘 하지 않으시면 떨어질 확률이 높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라이센스가 카시레벨이죠. 국제라이센스이기도하구요.
wsf 는 이틀간의 보드 기본점검과 클리닉과 이론을 집중적으로 교육하고 마지막날 시험을 치르는 커리큘럼입니다. 그러다 보니 시험에 대한 긴장감과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닙니다. (저만 그런건가요?? ㅜㅜ) 커리큘럼을 알고 있었기에 WSF를 KSIA다음에 선택해서 응시했습니다.
실제로 라이센스 취득후 강사활동을 하시려면 CASI나 WSF가 티칭부분을 많이 하기 때문에 조금 나을 수 있습니다만
KSIA같은 경우 국내에 대부분 스키장 소속 스쿨이 스키협회이고 하다 보니 업으로 삼으시려면 KSIA라이센스가 그런면에서는 도움이 되죠.
단순히 상주를 해서 보드탈 원없이 타니 무언가 하시겠다는 생각으로 취득하시기 보다 왜 취득하려는지 생각해보시고, 어떤것을 딸지 결정하신다음 시험종목이나 시험 포인트 등을 숙지하시고 보시는게 도움이 많이 될것입니다.~
잘 알지 못하면서 몇자 적어봤습니다~ ^^;;;
한국에서 8년째 진행중인 CASI 테스트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이미 오래전에 CASI Foreign Courses 로 정식 인정을 받았으며, 한국에서 CASI를 소개하기 위해 8년째 매년 CASI감독관을 정식 초빙하여, 캐나다 현지와 동일한 방식으로 CASI LEVEL 자격을 취득하는 코스입니다.
→현재 CASI에서 인정하는 CASI LEVEL 자격코스는 한국, 안도라, 일본 3개국에서 진행되고 있음,
http://www.casi-acms.com/index.php/en/foreign-courses
그리고 한국 CASI테스트는 홍콩 및 국내거주 외국인도 많이 참여하는 테스트입니다. 저도 용평에서 레벨1 테스트를 할때에 저만 한국인이어서 많이 놀랬습니다. 테스트에 참가해보면 자격증시험을 보는 정해진 부분외에 라이딩 세션 등의 부분이 많이 잇습니다. 이부분이 정말 실력향상에 도움을 많이 주는것 같습니다. 레벨1시험때 강사로서 요구되는 라이딩 수준은 인터미디어드 슬라이딩 턴이었으나, 대부분의 라이딩 세션을 용평의 상급슬로프인 레드와 실버에서 하는등 감독관에 따라 재량껏 세션의 내용에 조금씩 변화가 있습니다.
→궁금한 사항은 다음 팀카시 또는 쪽지로 문의 주세요.
올 2월에 CASI 1 취득했습니다.(캐나다)
티칭테스트를 영어로 보기 때문에 약간의 영어를 쓰셔야 합니다. 유창한 영어까지는 요구하지 않습니다.
장점은
1.이론적인 부분의 개념을 잡고 티칭연습을 하다 보면 좀더 실력 향상에 있어서 도움이 되는 듯합니다.
2.목표의식을 가지고 좀더 열심히 타게 되더라구요~ 응시료가 비싸다 보니~
3. 2박 3일 코스를 진행하며 자세 교정등 심도있게 교육을 받습니다. 저는 요거가 큰도움이 되었습니다.
다음 목표는 CASI 2 도전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이번에 장비도 새로 질렀습니다~)
무언가에 도전을 하고 성취한다는 것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고 다름을 틀림으로 인식하시는 분들도 종종 있다보니 차라리 묻답에서 카시 레벨을 물어보시는게 현명할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