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l님 절대 눈치 안줍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쇼군 여기서 부츠 샀습니다. 한 2주전인가.. 보드 자체도 초보인데다
매장을 처음가본거라 되게 어색했는데 매장 일하시는분이 굳이 다 신어봐라 하고 ..
솔직히 좀 비싼거는 제 사정권 밖이라 그냥 보기만 하겠다고 해도 그래도 함 경험 삼아 신어보라고 권할 정도였습니다.
조목 조목 설명 다 해주시고.. 한쪽에 살로몬 한쪽에 뭐였더라;; 되게 가벼운 부츠였는데 그거 신고 비교 해보라고 하고
물론 그시간에 (일요일 밤9시 경) 손님이 없어 그럴수도 있는데 그 친절함에 배운것도 많고 나름 물건 잘 산것도 같고
기분 좋았습니다. 저 응대 해주셧던 분이 머리 되게 짧게 자른 분이였는데... 참 잘 해주시더라고요.
이렇게 많이 적으니 꼭 알바 같지만;; 처음 사본 보드 장비 구입에 참 기분 좋았던 기억이 있어서...
머리 되게 짧은분 꼭 찾으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