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스노캣입니다.^^
그럼 그저께 약속드렸던 02/03 OGK 헬멧 리뷰 올라갑니다.
#0. 목적
사용기를 올림으로써 모든 헝글보더님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돈은 별루 없으면서 모양, 기능을 중시하며 조만간 헬멧을
구매하려는 분들께 OGK 헬멧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속있는 구매를 가능케 한다.
+ 칼라아콘을 빨리 획득한다.^^;
#1. 개요
-장비구입 : 2002. 12. 13(금), 19시경
-장소 : 잠실 롯데백화점 8층 스키/스노보드 행사장
-구입가 : 정가 65,000원-13,000원(20%세일중)-2,600원(쿠폰5%)
=49,400원
-색상 : 진청(펄), 흰색(펄) 2가지 색상
-구입동기 : 충동 + 욕망 + 열망 + 인터넷 가격비교 + 헝글평.
-구입후 소감 : 뿌듯함(안전과 가격면에서..)+아쉬움(돈많으면 더 멋진..ㅋ)
+자아도취(스티커튜닝중)+안타까움(아직 기말고사중..)
+야망(사용기 작성으로 100점 쟁취!! ^^;;)
#2. 장비소개
우선 내용물 구성을 살펴보자면..
크게 헬멧본체, 보충재, 설명서가 있군요..박스는 거추장스러워서
안받았습니다.
보충제는 머리 남는부분에 덧대라고 되어있군요.
오른쪽면입니다. 전체적 레이아웃이 나오네요..양각으로 2줄이 들어가
있습니다. 매장아가씨가 고글거는부분이라지만 약하죠?
자칫 밋밋한 느낌이 들 헬멧에 포인트입니다. 펄은 사진에 안나오는 군요.
탈착가능한 귀마개가 있습니다.
정면모습입니다. 에어인테이크가 꼭 돼지코같군요.통풍성이 의심됩니다.
왼쪽은 스티커를 붙였습니다. 원래는 훤~하죠..
턱받침이 보이는데 부드럽습니다. 맘에 드는군요..쓸리진 안을 듯 싶습니다.
왼쪽면입니다. 참을 수 없어 스티커를 몇장 붙였습니다.
버즈런이랑 치킨샐러드구요 전에 치킨샐러드 피스타에 참가했을때 받은 겁니다.
아직 붙이고 싶은게 많은데 공간이 너~얼찍해서 좋습니다.ㅋ
담에 튜닝끝나면 다시 공개하겠습니다.^^
뒷모습입니다. 역시 시원~하네요..배기구가 7개가 있습니다.
결정적으로 고글걸이가 없습니다. ㅡ,.ㅡ;; 추가제작해서 준다고하니
그때를 기다려야겠습니다. 양각2줄사이에 어떤 놈을 붙여줄까 고민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헬멧 내부모습입니다. 나름대로 빵빵한 완충재가 인상적입니다.
완충재 외의 부분은 메쉬재질로 되어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느낌.
피팅감 좋습니다.
귀마개 분리 모습입니다. 비시즌기 인라인이나 스켑에 쓰면 딱맞겠죠..
조감.. 헝그리보더스티커를 꼭 붙여야겠다는 다짐을 하게되는 군요.
나름대로 튜닝에 대한 계획을 수립중입니다.
혹 스티커 많이 남는 분은 많은 지원 부탁드립니다.^^
#3. 총평
전체적으로 처음에 사왔을때는 그냥 아이들 헬멧같은 느낌이 들정도로
썰렁한 헬멧이었습니다. 그래픽도 별로 맘에 안들고.. 그런데 튜닝하고,
이리저리 써보고, 펄들어간 색을 찬찬히 보고 하면서 정이 들었습니다.
평범한 모양의 헬멧이지만 그래서 튜닝을 통해 나만의 헬멧으로 만드는
것이 더 용이한 헬멧입니다.
아직 충격보호효과는 못느껴봤지만(안느끼는것이 좋겠죠..^^) 믿음이
가는 헬멧입니다.
다만 개선보완할 점으로 고글걸이가 부착되어야하고, 그래픽이 좀 부실
합니다. 무게도 더 줄이면 좋겠습니다.
하지만가격대 성능비, 만족감면에서 고가의 헬멧에 뒤지지 않는 헬멧입니다.
만약 헬멧구매에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이 계시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 줄이겠습니다. 냥~
위즈덤과 윙고글로 비교..
위즈덤은 사야되기 땜시..시간이 좀..^^;;
근데 사진 잘보이나요? 전 그림표시해야 보이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