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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간호사로 있는데.
두세명 빼고 다 결혼하신분들이세요.
근무할때마다 들어요. 능력있는 사람 만나라~
도대체 능력있는 사람이 누구라고.
약사괜찮지 않냐니까
요즘에 약사도 잘되는 약국만 돈 잘번다고 그러구.
참.. 도대체 능력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일까요??ㅠ
이런 얘기만 듣다보니 따지는것도 많게 되고..
결혼할때 웬만큼 살면 집정도는 사달라 해야 한다는데.
정말.ㅠㅠ
정초부터 웬 뻘글이신지ㅋㅋㅋ
제가 나름 능력은 있는데
아이쿠~여친님이 있어서 죄송합니다 ㅋㅋㅋ
친형님이 대학병원에서 5년..개인병원 3년 하시고 지금은 강남에서 손꼽히는 병원 개원한 원장이십니다.
얼마전에 결혼하셨구요..
제 형님이라 이런말 드리긴 뭐하지만..아무리 예뻐도 능력없는 여자들 쳐다도 안봅니다..
형님 동기분들도 마찬가지구요..
이런분들중 늦게 결혼 (30대 중후반) 하는 분들이 대다수 인데...과연 주의에 결혼하고픈 여자들이 넘쳐나서 그런걸까요?
아닙니다..주위에 얼굴,몸매만 능력있고 머리는 비어있는 여자만 넘쳐납니다.
생각이 멋있고 미래가 확실한 사람 찾다가 늦게 가더군요..
드라마 그만 보세요..신데랄라니 백설공주니...0.0001% 일뿐입니다.
간호사들, 주위에 의사 너무 많이 보다 보니 눈이 많이 높아지고..
은행원들, 주위에 돈 많은 사람 많다보니 통장 잔고 몇천쯤은 누구나 있을거라고 생각하죠.
더 길게 바라보세요, 직장 있는 여성들은 지금 당장 살림이랑, 직장일이랑 병행 하다보니, 경제적으로 시간적으로 너무 여유가 없고 그래서 경제력을 최우선으로 치게 되죠. 나 집에서 살림만하고 한비야 처럼 해외배낭 여행 다니는데 외조 해줄 남자... 경제력보다 더 중요한게 많아요.
성실하고 부지런하면 시간만 지나면 어느정도는 충분히 되고.
조금 나이들어 은퇴하면 자상하고,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최고 입니다.
여러사람 이야기를 골고루 들어보구요, 잘 선택 하세요.
엉망진창
주위에 된장녀들만 득실한가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