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이란걸 했는데
이남자
절보더니 자기이상형이라며 제가 너무좋다고 그러더라구요
연애란걸 3년동안 못해본 저로썬 좀 당황스럽고 믿음이 안가서 조금 시간을 갖고 보자고하니
무턱대고 사귀자고합니다;;
여태남친 없던게이상하다며;;
자기도3년동안 연애를안하고 여자가 눈에 안들어왔는데 제가보인다면서;;
예전에도 소개팅했다 삼일만에 사겼다가 한달만에 남자가 연락도안하고 술만좋아하는걸 알고 헤어져서 이번엔 조심히 만날려고했는데ㅜㅜ
남자들한테 여러번 배신만 당해서 좀부정적이 되서 그런지 나좋다는것도 거짓말같고..
관계만 맺고싶어 그러는거같고..
자기가 외국에 있다보니 자기마음을 즉시. 표현해야 하는 성격이라 그렇다고하는데..
나좋다는 사람 만나고싶긴한데 이남자 속을 모르겠네요ㅜㅜ
뭐그렇다고 이남자가 연락을 먼저 자주하는것도 아니고..ㅜㅜ
맨날 제가좋아하는 사람한테 끌려다니다가 이런남자분을 만나니 어찌할바를 모르겠네요ㅜㅜ
이렇게 좋다고 표현하다가 막상사귀면 또 돌아서는게 남자더라구요..모든걸바치고 잘해줘도 딴여자찾으러 떠나니원..
이거 또 어장관리당하는건지..ㅜㅜ
잡은 고기에는 먹이를 주지 않는다고들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