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홈페이지에 강동현님이 올리신 글입니다.
시즌권을 비싼 가격까지 힘들게 마련한 사람들은 정말 이런일들이 답답하게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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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용평 2004스키시즌 시즌권을 구입·이용하면서 상기의 약관에 동의하며,
용평리조트는 시즌권 구입자에게, 시즌권 이용자는 용평리조트에 상호 신의성실 원
칙을 지킨다."
위는 약관에 명시된 내용입니다.
이번의 이동통신사의 할인정책은 분명한 "상호 신의성실 원칙"에 위반 됩니다.
계시판에 용평측에서 시즌권 구매자를 위한 후속조치를 협의중이라 하셨는데
이번주안에 흡족할만한 대책이 나오지 않는다면
공정거래위원회에 약관심사 고발 및 민사상 손해배상 청구를 추진할 것입니다.
흡족할 만한 대책이라면
1. 이번 사태의 책임이 용평 리조트 측에 있음으로 시즌권 환불을 원하는 고객
에게는 100% 환불및 부대시설 환불(락카, 시즌버스, 각종 선 입금 시설 이용료)
조치
2. 환불을 원하지 않는 고객에게는 이번 조치로 인한 금전적 & 정신적 피해에 대한
보상조치 (부대시설 이용료 감면, 및 무료 이벤트 회원의 슬로프 이용 분리 등등)
이상입니다...
용평을 사랑하고.. 아끼는 고객입니다... 그리하여 시즌권을 구매하였고요
하지만 이번의 이벤트 유치는 너무 일방적이고 충실고객(= 시즌권 구매자)을
고려하지 못한 안타까운 행사 입니다..
이에 성실한 대책을 바랍니다...
말씀드렸듯이 이번주안에 적절한 조치가 없을시 공정위 고발 및 민사상 소송을
진행하겠습니다... 많은 분들의 동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