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 답하기에 턴이 안되는 초보분들 이 가끔 '뒷발차기'에 대해
1. 뒷발차기란 무엇인가요?
2. 뒷발차기는 안좋은가요?
등등의 질문들을 가끔 볼 수 있을껍니다....낙엽에서 턴으로 전향하는 시점에서 가장 답답한 부문이죠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음 저는 거의 캐나다에서 보드를 많이 타고 배웠습니다..
가끔 리프트 기다리고 있으면
'~ 오늘 외국애들 많은데...근데 외국 애들은 뒷발차기 하는 놈들이 많드라~'
이런 말 듣습니다..
캐나다의 상급 코스는 인공모글 및 자연 모글이 같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경사가 심하고.모글이 심하면 사이드 슬립또는 그만큼 속도를 줄이기 위해 스키에서 점프하면서 숏턴하듯 뒷발을 이용한
턴을 할 수 밖에 없는거 같습니다...
업다운보다 짧은거리에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라면 아무래도 프레스를 주는 카빙보다야 뒷발이 속도를 줄이며 내려가기엔 효율적이라는...
그리고 베이스를 이용한 기본 턴 다음에...엣지를 이용한 카빙이 된후라면 사실 엣지가 서있는
상태에서 뒷발을 사용할 일이 없으니 설령 그 사람이 뒷발차기를 기본 텐으로 넘아기는 시기에 다고 하더라도 문제 될껀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역시 초보나 후배들 가르칠때 뒷발 사용하기를 권하는 편입니다...턴에 대한 이해가 된다음에..엣지를 사용하게 되면 뒷발차기는 자연히 들어가니까요..
그리고 설질이나 슬롭에 따라 뒷발차기는 필요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무조전 고질병으로 보기엔 문제가 있지 않나요?
저는 뒷발차기를 찬성하는 입장에서 토론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