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도 문제와 관련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내용의 중학교 교과서 검정을 통과 시키며 양국이 불편한 가운데에도 우리는 대지진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일본에 지속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등 대승적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독도 야욕은 여기서 그칠 줄 모르고 이제는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내용이 포함된 외교청서 발표를 하고, 일본군위안부 관련 기술 삭제까지 이어가며 심각한 역사 왜곡의 실태를 보이고 있다.
일본은 매우 주도적으로 역사왜곡을 이어가고 있는데 이것은 독도 문제는 물론, 중국 난징대학살 때 일본군이 저지른 만행과 위안부 동원 진실도 은폐하려는 속셈으로 보여진다. 침략과 가해의 책임을 정면으로 직시하지 않고 회피하려는 일본 우익의 역사의식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고 있음이라.
우리는 진심으로 일본의 대지진 참사를 안타까워하며 온정적인 도움과 헌신적 구조 활동을 벌였는데 일본은 배은망덕하게도 역사왜곡으로 그 고마움을 보답하고 있다.
일본의 독도 집착, 정말이지 이 정도면 정신병 수준은 아닐까 싶다. 일본의 저 무모한 독도 야욕을 제지할 수 있는 실직적인 강력 규탄 없이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밖에 없을 것 같다. 정부를 비롯한 모든 국민들이 독도 지킴이 활동에 적극 나설 때이다.
독도는 천지가 두 번 개벽해도 우리 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