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계속되는 토론이 될것 같네요...아마 지루하신 분도 계시지만 이부분은 항상 꼬집어야 할 것
같아 다시 올려봅니다....
휘닉스파크 개장날 가서 또 한번 느꼈던 겁니다....무척 사람많았죠....그만큼 위험도 컸습니다.
제가 턴을 하면서 왼쪽으로 방향을 잡는데 왼쪽방향에서 저를 향해 스키어 한명이 돌진해 오더라고
요....급히 엣지를 걸어 속도를 줄였지만 작은 충돌이 있었습니다....일단 멈추고 나서, "죄송합니
다" 했더니 나를 보고 '뭐 저런 xx가 다있어!!' 하는 표정으로 노려보더랍니다.... "죄송합니다"한
번 더 했고 그사람이 내려가길래 저도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기분이 별로였습니다. 제 잘못입니까? 그 사람 잘못입니까? 제 생각엔 둘다 잘못한 것 같
습니다....그렇다면 그쪽에서도 저에게 미안하다고 했어야 하지 않을까요? 전부 제 잘못인지....
잘모르겠네요....
스키장에서는 충돌이 있기 마련입니다...하지만 대부분은 서로 부주의 한거 아니가요? 만일 충돌했
다면, 서로 잘못했다고 하고....다친데는 없는지 확인 해야 하지 않을까....생각합니다.
제 생각에 많은 얘기 달아 주십시요...
어떤 상황이든... 보드장에서의 충돌은 .. 가만히 있는 사람 뒤에서 엄하게 덮치지 않는이상
서로 사과해야될 상황이져.. (개인적으로 한가운데 있다가 덮침을 당해두 가만이 있던 사람도 잘못한거라는)
전 라이딩두 제대루 못하는 허접한 초보지만..
가끔 첫 입문자를 가르치게 될때는 제일 먼저 가르치는건 예절입니다..
그런걸 교육 받지 못하고 자신만 생각하는 그런 사람들은 뭐 어쩔 수 없져 ㅡㅡ;;
왜 그런말 있져.. "냅둬... 저렇게 살다 죽으라구 ... ㅡㅡ;;;"
그래도 나만은 최대한 매너를 지키면.. 정신건강에 약간은 좋지 않겠지만..
그래도 작게 작게 시작되다 보면 커지겠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