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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제가 스키장 대빵이라면 당연히 단체 되는데로 다 받습니다..
돈을 목적으로한 장사잔아요.....
아는 렌탈샵에서 들은 얘기인데 스키장 시즌권으로 돈 버는거 아니라고 들었습니다..시즌권은 오픈 초기자금으로 활용될뿐
스키장 입장에서는 시즌권 보다 단체가 훨씬 돈되고 단체로 먹고사는거라고 하더군요 시즌권이랑 단체를 매출비교하면 게임이 안된다고 합니다
시즌권은 오픈 초기자금및 부가수익(딸려오는지인및 먹거리등등 )을 창출하기 위한 용도라고 하네요
현실은 개 그지같지만 돈앞에서는 어쩔수없는거죠 머.... ㅜ.ㅜ
그래서 전 이번엔 단체가 별로없다는 곤지암을 베이스로 잡았는데 이놈의 곤지암이 오픈을 안하네요 ㅠ.ㅠ
슬로프에는 명확하진 않더라도 수용 한계 인원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슬로프 면적과 시간당 리프트 수송인원도 홈피에 표기되어 있구요.
모 스키장이 초반에 떠들썩한건 기상 상황이 좋았던 작년을 기준으로 단체 예약은 이미 받았는데
날씨땜에 생각보다 슬롭을 많이 열지 못한 게 제일 큰 문제겠죠. 불가피한 상황이란 건 물론 이해합니다.
지난주에 스키장 운영에서 젤 맘에 안들었던 점은
단체를 많이 받았다는 사실보단 슬롭 사정이 안좋은 상태에서, 받은 단체에 대해 나몰라라 내버려 둔 점입니다.
보니깐 단체는 강습도 하던데.. 그럼 인솔자가 있었다는 뜻이고,
슬롭 일정구간을 막고 시험도 보던데...
1차적으로 인솔자에게 단체 인원이 정해진 구간 바깥으로 나오지 않도록 주의를 주고
나오는 사람들은 스키장 측에서 패트롤을 동원하여 막아야 할 것 아니겠습니까.
그런 상황을 대비해 직원(패트롤)의 확충 등 사전에 준비를 했어야 하구요.
슬롭은 좁은데 사람을 많이 받았으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뻔하니까요.
초보슬롭 한쪽에서 하는 스키장 자체 강습이나
일정구간 슬롭을 차지하고(그물로 구획하진 않더라도) 차례대로 한명씩 내려오는 헝글 초보캠프나
슬롭 한쪽에 기문을 꽂아놓고 연습하는 알파인보더/스키어들을 자주 보는데
그땐 슬롭이 좁아지긴 했어도 그분들땜에 슬롭을 못내려가겠다는 생각을 한 적이 없어요.
근데 지난주 그 스키장엔 빕을 단 분들이 C슬로프에 올라와 가로로 일렬횡대를 하고 낙엽들을 하고 계시니
일반 이용자들은 짜증이 날 뿐이죠.
전 시즌권자라 그나마 낫지... 돈내고 리프트권 끊었던 분들은 어떻겠습니까.
이번주에 단체가 3,000이다.. 4,000이다.. 말이 많은데, 운영하는 거 한번 지켜보겠습니다.
(혹시나 지난주와 같은 사정이면.... 도데체 사정이 어느 정도인지 이해 못하는 분들을 위해 사진/동영상 올릴려구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크 : 슬롭 가운데만 눈 뿌려놓고 개장한 사진이랑,
베어스 : 단체는 취소 못하니 개장일을 미뤄 단체만 몰래 받은 거 보곤 제 베이스는 양반이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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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클은아니지만.. 단체를받는게잘못된게아니고 스키장에 수용할수잇는인원이 명확히 제시되어있진않겟지만..
그인원맞춰서받질않으니까 문제죵~ 곤지암처럼 몇명 딱 정해놓으면 곤지암보세요 얼마나 리프트 휭휭잘돌아갑니까~
제가 대명이랑 베어스안가는이유중에하나가 단체... 단체....단체.... 단체거든요 ~단체에 리프트대기시간...
진짜 스키장아무리좋아도 단체에리프트대기시간길면 가기싫은게 사실입니당~
솔직히 단체받는걸로 욕먹는다기보단... 사람미어터지는데 거기에단체까지잇으니 그냥 단체에 화살이 돌아가는듯하구용
평일낮에단체받으면얼마나좋아~ 사람없을때 꼭 주말에 받고잇어 이노무스키장들이 ㅋ
그런건 좀 있죠 특히 학생들 단체 같은 경우 방학기간일 경우에는 주말은 피해줬으면 하는.......ㅋㅋㅋ
단체 오면 아무래도 사람들이 많다보니 개인들의 아우성(푸념)이 아닐까 합니다 ㅋㅋ
이번주말 L 회사 휘팍으로 단체 온다네요 ㅋㅋ참고바랍니다 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