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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본 국산영화중에 아저씨와 황해를 같이 본 사람들끼리 한잔 하면서 나온 논쟁입니다.
1. 아저씨 - 과연 영화속처럼 빚을 갚지 못하는 경우, 신체포기각서를 통해 장기를 꺼내 파는 경우가 존재하는가?
2. 어저씨 - 과연 마약판매를 위하여 어린 아이들을 이용한 배달이 존재하는가?
3. 황해 - 불륜이나 바람이 과연 일반인들의 삶에 많이 발생되는 현실인가?
4. 황해 - 청부 살인을 위해 몇백만원만 쥐여주면 조선족과 같은 외부인이 한국에 들어와 청부살인을 해주는 일이 현존하는가?
영화 내용이 현실을 반영한다고 그리고 현실이 실제 이렇다고 말하는 부류와, 영화는 영화일뿐이고 국내현실은 전혀 저렇지 않다는 부류가 의견이 상충되는데, 여러분들은 어떤 것이 맞다고 생각하나요?
예상말고 실제 주변서 보는 일이 있나요?
전 실제로 대학다닐때 노가다 알바할 시절...
같이 몇주 만나던 형님이 자기는 청부업자라고 말하고 다니길래 뻥인줄 알았는데 모레퍼나르고 있던 어느날 경찰차 6대가 와서 형님 모시고 감..;;; 그 형이 자기 돈 필요없다고 지갑에 있던 현금 다 주고 갔었는데 그 형을 못보는 아쉬움보다는 현금에 눈이 멀어서 감사합니다..안녕히가세요..라고 인사해서 순간 싸~~~~~~해졌음...
외국에서 어떤진 모르겠는데..몇백에 움직이는 청부업은 존재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