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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란?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바닷바람에 냉동과 해동을 반복하여 건조시킨 것이구요
"과메기"라는 말은
"청어"의 눈을 꼬챙이로 꿰어 말렸다는 관목(貫目)에서 유래 합니다.
'목'을 포항 구룡포 방언으로 '메기'라고 발음하여.... 관목이 '관메기'로 변하고
다시 ㄴ이 탈락하면서 '과메기'로 굳어졌습니다.
과메기는
원재료인 "청어"나 "꽁치"보다 영양가가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재료보다 과메기로 만들었을 경우
어린이 성장과
피부미용에 좋은 DHA와 오메가3 지방산의 양이 상당히 증가 합니다.
또한
과메기로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핵산이 점점 많이 생성되어 피부노화, 체력저하, 뇌쇠퇴 방지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굴비"는 영광의 법성포 이듯
"과메기"는 포항의 구룡포 입니다
예전엔 청어라는 생선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꽁치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꽁치는 말리는 방법에 따라 2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1. 통마리 과메기...
통채로 약 15일 정도 말린후 머리를 떼어내고 뼈와 껍질과 내장을 제거후 드시는 방법입니다
내장의 콤콤한 맛이 살에 배어있고... 약간 축축하면서 비린내가 있지만
입안에서 감도는 부드러움이 좋습니다
2. 배지기 과메기...
말리기전에 미리 머리와 내장을 빼낸후 약 2-4일정도 말린후 드시는 방법 입니다
말랑말랑하고 비린내도 거의 없어서 과메기 초보자도 쉽게 드실수 있습니다.
초장에
잔파.간마늘.통깨 땅콩가루.참기름을...넣어 보았습니다
제 취향대로 간편하게 먹다보니..몇가지 빠졌죠~!
미역.고추.마늘.배추 상추...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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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실장'이라는 유명한 분 포스팅이네요.
아 요즘 과메기철인데...
과메기도 냄세 심하지 않나요?!
못먹겠던데..
알바들이 홍어타령하면 과메기도 냄세 쭨다고 해주는데-ㅅ-a
아직 먹어보지 못해서....
인천 만수동에 '흑산도 홍탁'이라고 아주 유명한 홍어집이 있습니다.
여기 메뉴 중에 홍어하고 과메기하고 같이 나오는 게 있는데 메뉴 이름이 '국민화합' ㅋ
술 안취합니다. ^^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view.html?cateid=1067&newsid=20101214085914113&p=newsis
어떤분들은.. 과메기 불매운동 한다는데..... 잼나네요 ㅋ
과메기...오랜된거에서 냄새 나는거 아니였나요??
집집마다 비릿내가 넘 차이 나서리...
포항서 바로 가지고온건 냄새가 덜한데...호프집이나 동네 식당에서 먹는건 왜그리 냄새가 심한지...ㅋ
여튼 미역에 파 얹어서 먹음...맛있죠~ㅎㅎ
아 모니터에서 비린내 나는거 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