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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마지막의 뉴시스 기사에 따르면 (그만큼 가장 정확하겠죠?) 이미 450조 번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 GDP는 깔끔하게 1000조입니다.
내년 시무식은 6월 1일에 합시다. -_-;
저기서 말하는 경제적 효과라는게 저 만큼 돈을 썼을 때를 가정한겁니다.
헝글분들도 흔히 하는 얘기가 있죠
50만원짜리 데크를 사고 싶은데 지금 당장 돈이 없습니다.
근데 보통 술 한번 먹을 때 마다 평균 5만원 정도씩 깨집니다.
그럼 대부분 이렇게 생각하죠
‘에잇~ 앞으로 술 10번정도 덜 먹는다 생각하고 질러야지!’
그리고 50만원짜리 데크를 질렀습니다.
그럼 과연 술 값 아껴서 데크를 장만한 효과가 있는 걸까요
언제 어디서 50만원어치 술을 먹을지도 모르고
어쩌다 술먹고 싶은 날 술을 참았다면
굳이 데크를 안샀어도 참았을지도 모르는 일이거니와
어쩔 수 없이 술을 먹게 되는 날이 있다면 돈은 이중으로 쓰게 된 셈이지요
홍보비 절감, 고용유발 효과, 수출증대, 신용, 이미지 어쩌고.. -_-
이런 것들이 전부다 앞으로 언제 어떻게 쓰일지도 모르는 돈 추산해서 나열해 놓은 거죠..
그저 웃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