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에 랜탈데크로 보드계에 입문한 2년차 보더 입니다. 현재 추구하는 스타일은 온리 라이딩으로 카빙 연습중입니다. 랜탈데크로 시작하여, 5150 역캠버 딜러 데크09/10(152), 버즈런 몬스터 데크07/08(158)를 거쳐 네버썸머 랩터 데크까지 오게 되었네요. 사실 랩터데크를 시즌이 끝나가는데 구입한건 순간의 충동에 의해서 인데요, 몇월달쯤 신품이 나오는지 문의 전화를 했다가 지금 바로 구입이 가능하다는 말에 그만 지름신이 왕림 하시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시즌끝나기 전에 한번이라도 랩터 데크를 접하고 싶은 마음에 큰맘먹고 질렀습니다. 어차피 제가 맘먹은것은 언젠가는 꼭 지르게 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어쨋든 우여곡절 끝에 오늘 11/12 랩터를 학동 엑모샆에서 모시고 왔습니다.
오늘 모시고 온 11/12 랩터의 탑시트 이미지입니다. 개인적으로 그래픽은 10/11이 더 좋았던것 같습니다. 샆 사장님 말씀이
그래픽만 변했을뿐 데크성능은 10/11과 변화 없다고 하더군요;; 순간 10/11을 구매할까 하고 재고 여부를 물어 봤으나 역시 인기데크 이기에 재고는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냥 가져 왔습니다.;; 신품이고 질리지 않을것 같은 그래픽이네요. 데크의 무게는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느낌 이랄까...
.
베이스 사진입니다. 10/11은 독수리로고가 노란색이었는데 파란색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냥 깔끔하고 괜찮네요.
탑시트의 로고와 물결잔상? 무늬 입니다. 세련된 느낌이드네요..그리고 탑시트가 카보니움으로 되어있어 튼튼할것 같습니다.
w형 캠버 모습입니다. 5150 딜러데크는 데크를 바닥에 내려 놓았을때 바닥면이 바닥에 밀착 되었는데 랩터는 바인딩 부착되는 부분이
뜨게 되어 있네요. 어쨋든 신기한 형태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라이딩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는 잘 모르겠네요;; 데크의 탄성은 생각보다 높은수준인것 같습니다. 타봐야 알겠지만 그냥 봐서는 하드하다는 느낌을 가지기가 힘든정도네요. 그렇게 많은 데크를 경험해 보지 못한 관계로 이 부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파란색으로 쓰여져 있는 랩터의 로고 프린팅 입니다. 뒷면 독수리 로고와 같은 파란색이네요.
마지막으로 10/11 살로몬 캘리버 바인딩을 장착한 사진입니다. 신발은 10/11 말라뮤트 입니다. 제 몸 스펙은 172/63kg 인데 159 사이즈
데크가 조금 부담 스러울것 같은 걱정도 있네요.. 어쨋든 랩터가 159 부터 나오는 관계로 그냥 적응해보기로 했습니다. 어차피 라이딩
에 영혼을 팔아 보기로 생각한지라 적응 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이 조합으로 오기전까지 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는데요, 처음에는 중고 막데크를 막사기도하고, 뭣도 몰라서 프린팅만 보고 데크를 선택 하려 하기도 했고 ㅠㅠ 라이딩하기엔 너무 소프트하고 짧은 데크를 구입하기도 하고.. 흑흑...ㅠㅠ
시즌 막판이지만 한번쯤은 시승해 볼 생각 입니다. 나중에 시승기도 함 올려 볼께요.
시즌이 어느덧 막판을 향해 거의 달려 가고 있네요. 헝글 회원님들 마지막까지 안전보딩 하시고 유종의 미를 거두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디서 구매하셨는지 좀 알수있나요?^^;;
저도 랩터 아님 레가시 구매할 예정이라서요..
랩터 동생 해리티지 끌고 다니는 유저입니다. 성우에서 뵙죠 ㅋ
10/11꺼
보기좋네요...그래픽도이쁘공..
저도 10/11 넵썸 랩터를 몰고있는 일인입니다...
몰아본결과는 아주만족이란거... 누가 뭐라뭐라 해도 직접운전해보셔야
그이율아실뜻... 정말 날카롭게 넘어질려는 찬스엔 다시일으켜준다는....
말로표현이...암튼 정말좋은 데크임에는 틀림없음....
안전보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