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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대기중에 전 평탄한길이면 중립에 두고 운전을하는데요
중립 대기후에 브레이크 밞고 d 에 놓고 엑셀밞으시는지..아니면 브레이크 안밞고 바로 d에 놓고 운전하는지가 궁금합니다
차임점이있는건지??ㅋ
N 에서 D 로 바꾼다고 해서 바로 기어가 물리는게 아닙니다.
근데 브레이크도 없이 그냥 D 로 바꾼다는건 위험을 초래 하는것이며, 미션에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칠겁니다.
물론 신차의 경우에는 그런 현상이 없죠.
그 차 오래 타실꺼면 위에도 많이 써 있듯이
오랜 신호가 아니면 그냥 D 로 놓고 브레이크 밟으시고,
N 에서 D 로 바꾼다음에 바로 엑셀 밟지 마시고 1~2초 후에 엑셀을 밟으시기 바랍니다.
그냥 3~4년 타다가 마시려면 그냥 맘대로 하시고요 -_-
그리고 신호 등의 사유로 N 으로 간다고 해도 연비효과 거의 없습니다.
체감할 연비효과도 없습니다.
일단 저는 자동차 분야에 전문가도 아니고 썩 관심도 없지만..
예전부터 오토차량 운전자라면 한번씩 생각도 해보고, 논쟁도 해보는 일이긴 하지요..
나름 제가 보고 듣고 알아본 정보에 의하면 딱히 정답은 없습니다..
중요한건 자기 차량에 대한 이해와 운전습관, 원리를 알면 상황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죠...
한번씩 카페에도 이런글이 올라오면 대부분의 회원님들은 신호대기시 N (중립)으로 옮기고 페달 브레이크를 밟는 분들이 많고,
글중에는 이를 진리처럼 말하시는 분들도 종종 계시던데... 머 맞을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지요..
연비
일단 연비에서는 당연히 N 이 D 보다 유리합니다.
동력을 브레이크로 잡아주고 있는 D보다, 기어가 아예 빠져 버리는 N이 기름이 덜먹긴 합니다.
근데 이 양이 굉장히 미세합니다.
오히려 급출발, 급정거, 비탄력적 운행 등 운행 습관에 비하면 거의 간과해도 될만큼 미세한 부분이라 합니다.
미션
N -> D ->N 으로 자주 기어를 조작하면, 미션 계열에 충격이 심하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틀린말일수도 있고, 맞는 말일수도 있습니다.
80년대 후반과 90년대 초반에 생산된 차중에는 오토차량의 미션이 기계식으로 나왔습니다.
이때는 잦은 기어 조작이 미션에 충격을 많이 줬는데,
자동차 전문가들에 의하면 90년대 초반 이후의 차량들은 대부분 전자식이기 때문에 기어 조작을 많이 해서 미션이 망가졌다는말은
별 신빙성이 없다고 합니다.
단 이것은 단순한 기어 작동에 의한 결과일 뿐입니다.
현대자동차서비스의 리서치에 의하면 정차시 N으로 전화하는 운전자가 그냥 D 에서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자보다 미션수명이 반정도 짧다는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는 대부분의 N 으로 정차하고 출발시 D로 전환해서 출발하는 운전자들이 기어가 물리기도 전에 출발하기 때문에 이런 현상을 초래 하지 않나 싶습니다.
게다가 정차시에도 미리 신호를 보고 예측해서 정차 4-5 미터 전에 이미 N을 놓고 브레이크를 밟는 운전 습관 역시 크게 한몫하지요..
결론은 없지만 정리 하자면
연비부분은 서로아주 미세한 차이로 N이 낫지만, 운전습관에 비하면 거의 무마될만큼 미세한 부분이라 합니다.
미션 부분은 N 으로 놓고 정차후 출발시에는 D로 전환 후 바로 엑셀을 밟으면 동력이 고속회전하는 상태에서 기어가 물리므로, 미션 디스크의 홈이 마모되고 이는 곧 미션 수명의 급단축을 초래 하므로, 필히 N 으로 놓고 정차하시는 분들은 출발시 D를 놓고 1-2초 정도 기다린후 기어가 맞물리는 느낌이 들때(실제 D로 옮기고 1-2초간 있으면 두둑 하고 기어가 물리는 느낌이 들죠) 이후 엑셀을 밟아야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 운전자들이 신호대기 후 출발하면 너나 할것 없이 경쟁적으로 총알 대쉬를 하죠, 실제 저도 제주위에 보면 대부분 N->D 전환 이후 바로 엑셀을 밟아버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이런 분들은 그냥 D를 놓고 브레이크를 밟는게 낫죠.
이런식으로 운전하다가 미션 수명을 반으로 깎아 먹고, 미션 한번 수리하자면 그동안 N 놓고 아낀 연비의 7-8년치 이상의 돈 몇배를 한방에 수리비로 갖다 받칩니다... 위에서도 굳이 미션을 연비와 비교하는 이유가 미션계통의 수리비가 아주 비싸기 때문이죠.
게다가 예측해서 N 을 놓는 경우, 즉 운행중 신호 정차 4-5 미터 전에서 미리 N으로 놓고 브레이크를 밟는 경우인데.. 라이닝쪽에 마모를 부추기고, 역시 미션과 이건 연비에도 아무 도움이 안되는 운전습관입니다.
또한 급 내리막에서 N을 놓고 차체 무게로만 내려오면서 브레이크로 조절하는 운전습관역시 미션 오일의 과열과 라이닝 마모를 부추깁니다.
최근 나온 오토차량에 관한 기사를 보면
매경에서는 N을 놓는 운전자가 D보다 연비에서 앞선다 라는 것도 있고,
위에 말한 현대서비스 리서치의 D를 놓고 정차하는 차량이 N 전환차량보다 미션 수명이 두배정도 길다라는것도 있고,
어느 기사에선 30초 이하 정차시엔 D 그 이후에는 N 이라는 기사도 있습니다.
또 D를 놓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브레이크 계열의 손실이 빠르다는 글도 있긴했고,
이에 N을 놓는 잦은 기어조작으로 파손 된 미션 계열 수리비에 비하면 브레이크 수리비는 반의 반의 반도 안된다는 반박글도
많은사람들의 신빙성을 받기도 했죠..
그리고 제가 가끔 들어가보는 자동차 관련 싸이트에도 아주 예전에는 N 70: D30 이었다가
지금은 D65: N35 정도로로 의견이 갈리더군요...
머 딱히 진리나 정답은 없나봅니다.
중요한건 이해와 운전습관이겠지요.
예전에 어느 블로그인지 기사에서 봤던 글입니다.
아 브레이크 밟고 놓는지를 물어보신거구나...
전 안밟고 놔요. 앞차와의 거리가 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