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한국 보드계 초기
많은 프로들이 카시 레벨 2로 프로세계로 뛰어들었습니다.
초기, 카시 레벨은 분명 실력을 가늠하는 척도로 쓰였던 때 였습니다.
이러한 영향력을 한국 보드계 초기 카시 자격증으로 발휘할 수 있었다면
분명 카시 자격증으로 이득을 본 것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사칭 의혹이 있으신 몇몇 분들은 이득이 본 적 없다고 정 문제가 된다면 책임을 지거나 및 박탈까지 당하겠다는 표현은 좀 심한 것 같습니다.)
이러한 표현은 "인제는 카시 자격증따윈 필요없다"는 것 처럼 들립니다.
(비싼 돈과 노력을 들여 '필요없는 자격증'을 취득한 카시 레벨러로서 이러한 표현에 기분이 많이 나쁩니다.)
지금 현재 그렇게 많은 분들이 카시 자격증에 대해서 예전처럼 생각하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리고 프로분들 캠프 하시는데 캠프는 남을 단기간에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인데,
프로라는 타이틀은 잘타는 것이 입증된 것이지만
잘 가르치는 것까지 입증된 것 아닙니다.
예를 들어 08/09시즌 한국에 잠깐 왔던 Nev는 프로이면서도 현직 CASI Evaluator 입니다.
이벨류에이터라는 것은 강사이상의 티칭 실력을 검증 받았다는 것이지요 그것도 카시로 부터...
Nev는 현재 휘슬러와 뉴질에서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휘슬러에서 가장 오래된 휘슬러 캠프 역시 CASI B.C 코디네이터이자 프로인 데니엘이 직접 운영합니다.
현재 해외에서는 단순히 잘타는 사람들이 캠프를 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잘 가르치는 것 역시 인정받은 프로들이 캠프를 열고
있습니다. (현재는 뭐든지 전문적으로 해야 살아남는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프로분들 중 특히 원정캠프 하실때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자격증을 소지하고 계신지요?
뉴질에서는 카시 자격증을 대체로 인정을 해 줍니다.
하지만 한국 자격증은 아니지요. (뉴질에서 스키장 일자리 구할때 한국 자격증 보여주면 어떤 반응을 모일까요?)
뉴질도 그렇지만, 캐나다경우만 봐도 스키장 내부규정상 해당 스키장이 인정하는 강사 또는 코칭 자격증 소지와 스키장이 인정하는 스노우스쿨 강습보험에 들어있지 않으면 시즌권 및 리프트권 박탈하여 내쫒을 수 있습니다.
(강경하게 대처 하지 않지만 스키장이 원한다면 언제든지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결국 대부분의 프로들의 해외원정이 현지에서 당당하게 진행하기 또는 인정받기 힘들다는 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헝그리보더 닷 컴은 분명 한국인 스노보더라면 적어도 한번쯤은 와보는 대형 포털 사이트인 것은 분명합니다.
헝글리보더의 비로긴 회원이 펀글게시판(토론방 게시판도 아니고)에 의혹관련 글이 올라온지 얼마 안되서
의혹의 중심인 분들의 해명글이 올라왔다는 것만봐도
지금 현재 헝그리보더 닷 컴은 누가봐도 대형 스노보더 포털 사이트 인것은 분명합니다.
다만 현재 헝그리보더 닷 컴의 대부분의 게시판 글은 아마추어 글이라고 하기에도 좀 그런 신빙성 없는 글들이 많이 올라오고,
많은 프로와 회사들의 단순 홍(보처가 된 느낌을 많이 받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방문객수와 게시글이 훨씬 적은 레벨 3님들 블로그보다 알찬 정보가 적은 느낌을 받습니다.)
지금 최근에 벌어진 레벨 3 사칭 의혹을 예를 들면....
아직까지 진짜 레벨 3로 알려진 4분중
이번 일에 관련하여 언급한 적이 없습니다.(예전 컬럼글에서 의혹이 시작되고 팀카시 레벨 3 사칭자 축출글로 의혹이 증폭된 후)
개인적으로 이분들은 헝그리보더에서 이런 사칭 논란이 크게 일어난 것에 관하여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계신지 궁금합니다만....
이와 관련하여 해당 블로그를 참고하시는 것을 좋을 듯 합니다 (아직 이와 관련한 포스팅은 없습니다)
Grindays님 블로그
http://dannypark.tistory.com/
Mhlkp님 블로그
http://blog.naver.com/mhlkp
Maverick
http://blog.naver.com/maverick9933
현대 성우 팀장님의 블로그는 못찾겠네요
과연 관련 글일 헝글 또는 블로그에 올라올지는 미지수 일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사칭관련 갭쳐, 우려의 목소리, 해명을 촉구하는 글들을 많이 쓰셨는데,
정말 중요한 것은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번 사칭 건은 단순 의혹이라는 점입니다.(아직 사칭관련 판결을 받은 것이 아니므로)
물론 이러한 의혹을 옹호하겠다는 것은 아니지만,
헝그리보더 닷 컴에 오시는 개개인(한명 한명의 보더들)들이 좀 더 성숙하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이러한 사칭뿐만 아니라 많은 의혹 및 문제점이 있는 한국 보드계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많은 분들은 분명 글을 올리실 때 주의하셔야 합니다.
누구누구의 ****의혹이 있다 또는 ****관련 의혹 캡쳐 정보식으로 글을 올리시는 편이 좋을 듯 합니다.
그리고 그들을 비판하는 것은 의혹이 확정된 다음에 해도 늦지 않습니다.
이번 비시즌에 일어난 모든 사건을 딛고 더욱 성숙해지길 바라면서......
이번일로 관해
해명은 한분이 해주셨지만, 나머지분들은 아직이라 직접인 언급은 해명을 다 듣고 하는게 순서인거 같아서 기달리고 있었습니다.
우선 칼럼 삭제이유는.
제가 지금은 수정되었지만, 그 당시 사칭자 관련해서 특정 인물을 실명을 거론해서
명예훼손관련 메일을 받았습니다.
그로인해서 솔직히 엮이는게 싫어서 링크 하단에 해명댓글을 달고 한달만에 자삭햇습니다.
그리고 어떤분이 칼럼이 허위냐? 라고 질문하셨는데요
허위작성은 아니고 쪽지 주시면, 카시 홈피에서 자격사항 캡쳐분으로 자격 내용 드릴수 있습니다.
저는 지금 다른 업종에서 일하고 평범한 주말보더입니다.
물론 보드관련쪽에서 일하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힘들더군요...한국에선요.
보드로 생계유지가 안되는게 현실입니다.
예전에는 사칭하고 다는사람들이 많이 야속했지만, 이제는 직종이 틀려서 예전같지는 않네요.
그런데 사칭매니아님께서 이런 민감한 사항을 직접 로긴으로 올려주셔서,
그분한테 감사드립니다.
문제는 사칭이 가장 큰 문제인데, 다른사람의 음모다 로긴/비로긴 문제로 여론이 이어져 가더군요.
많은 대다수의 스노보더분들이 그렇게 지난 몇년동안 자의든 타의든 사칭관련분들을 특정 레벨로 인식하셨죠...그게 솔직히 말해서 소수의 자격자들이 누려야할 메리트를 상실했다고 봐야죠.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칭자들이 우린 자격증은 없지만 라이딩만은 한국최고수준이라고 이런투의 리플이 나옵니다.
저는 이제 직장보더로서 제외하더라도 (4시즌동안 보드장 한 50번정도)수준이라 ...
패스하더라도
사칭한분들이 지금 현직에 계시는 헝글의 스타보더 ricky 님이나,
검증된 다른 레벨 3 (성우 팀장님, 그린데이님, mhlkp)님보다
순수 라이딩만으로 잘 탈수 있고 퍼포먼스가 더 좋다고 자신해서 말할수 있나요?
객관적으로 볼때 돌아다니는 동영상을 보니 그건 아닌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