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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하게 쓰겠습니다. 뭐 다른분들은 토론프로그램 나온듯 논문 쓰듯 쓰시지만 뭐 다 느끼던가 하고 있으시기에?
리프트 대기중 새치기... 곤도라대기도 마찬가지죠
저는 휘팍 베이스로 활동하는 한 클럽회원이고 뭐 한사람의 보드를 사랑하게 된 사람입니다.
새치기.. 어떤가요?
제가 느끼는 열받는 새치기 유형이 두가지 정도군요.
첫번째가 리프트 대기줄 일행 여럿이 쭉~ 퍼져서 섰는데 누구는 앞에가고 누구는 밀려서 뒤에 들어오면
일행 있는 줄에 오빠~! 혹은 야 거깄냐!여기야~ 그러는 식으로 슥 끼어들어서 친구나 일행 옆에 서는거
그러면서 지도 뻘쭘하고 미안한거 느끼는지 옆사람이나 뒤는 안쳐다봄 그리고 말이 많음
원래 남 신경안쓰고 사는 망나니인건지 민망해서 지인과 말을 막 하는건지....
뭐 어떤 시즌방 사람들은 한줄정도 새치기가 아닌 한창 뒤에서(2-3줄이상)앞 일행들이 야야야야 일루와 거서뭐해~~~!!!!!
그러면서 부르면 못이기는척 슥슥 걸어가더니 옆에 서는거 그런경우는 몇번 봤습니다.
두번째는 그냥 혼자 혹은 두어명서 대기줄에 서있는데
그 틈을 비집고 지 데크 밀어넣고 옆에 서있던 사람보다 한줄 두줄 줄여나갑니다.
그런 사람들 보면 줄 첨에 선다음 앞사람 보고 가는게 아니라 중간중간 자기 앞줄에 있던 사람 사이사이로
들어가는 형상이죠...
제발 그러지 맙시다. 딱 지도 알텐데 그리 급한가...줄 섰으면 앞사람 머리만 보고 가다가 좁아지면 그때 한사람한사람
차량 합류지점 들어갈때 처럼 들어가야지... 아 하긴 차도 그런거 안지키는 사람이 있긴 하던데 그사람들인가?
혹은 운전 안해본사람?
이게 제일 많은 유형인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일행을 맞추려면 뒤로시프트가 맞지 않을까요? 왜 앞으로 시프트? 먼가 잘못 되어도 한참 잘못 된듯
갑자기 예전에 마트 주유소에 기름넣을때 생각 나네요 2차로로 움직여서 가고 잇는데 앞에 트라제 검정차량니 비상 등 넣고 있길래 피해서 지나갔는데 제뒤차들도 피해서 가고있는데 난대없이 트라제 새치기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대표로 내려서 왜 새치기 하냐고 좀 목소리 높이니깐 그넘 하는말이 지가 비상등 켜있을때 지나갔다고 그래서 지자리 찾아 들어간거라고 ... 뭐 그런인간이 다 있는지 기름넣다 사람들(고객,주유소직원) 다 욕했던 기억이 새삼 생각이 나네요.
그런 사람을 보면, 열받기보담..그 당사자와 그 일행들 심지어 그들의 부모들과 자라온 배경의 열악함과 그들의 교육수준과 그로인한 그들이 갖고있을 열등감과 거기서 파생되는 그런 행동들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한 두사람 앞에 낀다고 그렇게 늦어지는 것도 아니니 크게 상관없지만, 왜 모두가 줄을 서서 기다리는건지 조카나 주변 초등학생들에게 가르침을 받고 와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