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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는 말로
필리핀 태국 3번 이상 간 남자
30일 이상 있던 남자 라면 90%가 성매매 했다가 있죠.
저도 반신반의 했는데
이번 필리핀 태국 여행으로 진짜 실감 했네요.
제가 30대 중반 싱글 노총각이지만
마닐라 공항 콴타스에서 일하는 21살 먹은 녀석이
제가 서울 산다고 했더니 자기 친구(여자 캐빈크루) 소개 해줄테니 마음에 들면 잠자리 가져보면서
결혼 생각 해보라고 합니다. 컥..
잠깐 공항에 앉아 있는데 어느 필리핀 가족이 놀러 떠나는 모양입니다.
그런데 가족중 19살-21살 정도 되어보이는 다리 길고 착하면서 예쁘장하게 생긴 여자가
옆에서 자꾸 저를 보네요. look at me ? 했더니 베시시 웃으면서 말을 거네요. 허허...
한국남자에 관심 많냐고 했더니 그렇다고.
왜?
한국같이 잘 사는 나라서 살고 싶다고 그리고 가서 남편 졸라서 필리핀 친정부모들
한국서 같이 살고 싶어하는 여자들도 있다고. 한국남편 안때리고 잘해준다고 소문 났다고.
너무 어려서 패쑤..
태국
밤에 도착했습니다. 공항서 호텔을 예약하고 택시 타고 호텔까지 간 후 짐을 풀고
밖에 나가 구경하다가 어느 편의점에 들러서 먹을만한 ( -0-)것들이 있나 살펴보는데
어느 머리 염색한 이상한 녀석이 여자 필요하냐고 묻길래 필요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나가는데 막 스쿠터로 18살 정도 되어보이는 남미삘 나는 여자가 오더니
제 옆에 붙더군요. 컥... 뿌리치고 나왔습니다.
다음날 택시를 하루 빌려서 돌아다녔는데 이 기사 아저씨도
앉자마자 여자들 나체 전단지와 명함을 주면서 여기 좋다고 지금 가실라우? 하는데.. 컥...
저도 남자라서 다음에 가면 성매매 할지도.. 여자들이 외모는 괜찬더라구요. 직업이 그거지만 눈빛도 착해보이고..
암튼 진짜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가능하네요. -0-
별루 그런쪽은 감흥이.............
근대 태국은 젠더 말고 이쁜여자는 이쁘다고 하더군요..
저는 그래도 우즈뷁이
동남아 복장은 그 드라마 비 나오는 도망자에 동남아지부?? 탐정 복장이 제격이죠~~^^
정신대 여성 분들의 입장에서 말한 것이 아니라 여성을 상품으로 여기는 남자분들의 입장에서 말씀 드린겁니다. 끌고 가서 강간한거나 여성의 성을 상품화 시켜 돈 주고 산거나 누가 더 잘못했다고 따질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는 겁니다. 둘 다 잘못 됐다는 거죠. 아프리카의 소년들이 내분으로 뭣도 모르고 총을 쥘 수 밖에 없는 것, 그리고 태국과 필리핀 여성들이 뭣도 모르고 자신의 몸을 파는 것 또한 스스로의 정신과 신체에 대한 가치를 모르는 것이고 그것은 모순된 사회적 구조와 문화적 인식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잘못된 태국과 필리핀의 잘못된 사회적 체계를 더욱 단단하게 구조화 시키는데 크게 한 몫하고 있는게 그곳에서 성매매를 일삼는 한국 남성들이라고 생각됩니다.
결혼전에 태국에 여행가면 보통 오래 있다가 왔습니다. 매매춘은 관심도 없습니다. 물론 상당수의 남자들이 그런 지역을
매매춘을 목적으로 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일부는 아닙니다. 상당수죠. 그리고 농담으로 다들 '현지인'으로 봐요. 하는
부분이 있는데 딱 보면 한국인인지 일본인인지 보입니다. 여자분들은 100%구요. 가끔 구분하기 힘든 사람도 있긴 하지만
외국에서 한국인/중국인/일본인 구분하기 힘들다고 하시는분은 자주 나가보지 않으셔도 그럴겁니다.
매매춘의 경우 심각하게 보아야할 부분입니다. 태국이나 동남아 인접 국가들의 매매춘은 절박한 생계의 수단입니다.
특히 태국보다 한참 어려운 미얀마나 캄보디아의 경우 이제 6살 7살 짜리 어린 아이가 커서 꿈이 '마싸~~'(그냥 태국식
맛사지가 아닙니다)가 되는 것입니다.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면서도 그만큼 절박합니다. 얼른 커서 태국으로
월경하여 '마싸~'가 되는게 꿈이라면 이거참...... 이것도 신분상승의 욕구라고 한다면 어쩔수 없죠.
매매춘의 심각성은 매춘을 하는 여성이 돈을준 사람과 동등한 위치에 있을수 없다는겁니다. 항상 그 순간은 주종의
관계가 형성되는것입니다. 이것이 권력이라는겁니다. 그러다 보니 이상한 사고(매춘 여성 폭행및 살해 등등)가 빈번
하게 일어나는겁니다. 그들중에 상당수는 그게 아니면 가족의 하루 끼니를 걱정해야 되는 사람들이 존재한다는겁니다.
매매춘 경험이 있으신분들께서는 구지 그 행위 자체를 정당화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그냥 혼자만의 기억으로 간직해주
세요.
참으로 슬픈겁니다.
직장 일로다 파타야 몇번 가봤는데, bar 골목 호기심에 지나 갓다가 모자, 봉지 안에 먹을 것들 뺏어서 자기네들 가게 안 으로 도망 가더라구요.. 뺏어 가면 찾으러 갈줄 알았나봐요^^ 전 안갔어요..^^*
태국.. 위험한 나라입니;; ㄷㄷ
마음먹지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