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4일 마지막보딩하고 집에가야지
하는 중에
역시나 마지막이란 말을꺼내지말았어야했겟지요 ..
첨으로 박스밀어본다고하다가 바인딩각조절 이상하케된걸생각안하고..
앞엣지부터 박히고 손목으로 목보호해버렷네요..
당연하다는듯이 손목이아프고
의무실에 갓으나 뼈에는 이상이없다는 판단을 내려주셧습니다..
하지만 시큰거리길래 담날 바로 병원에갓더니
금은 간거같은데 확신을 내줄수없다는거입니다..
그래서 ct촬영 감행..
[5만6천원나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골절처리해서 보험 처리한것입니다 의료보험안할시 15만원나오는걸로알고있습니다]
겨우 보이는 실금이가있다고했으나..
나안..
연말에 생일이겹쳤을뿐이고..
낸날 들어라 부어라하다보니..;
4주간 뼈가 안붙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연초에 금주를 단행..!
10일만에 붙어버리네요;;
의사선생님왈 그래도 붙어서다행이라고생각하라고하시네요..
여러분 골절당하시면..
무조건 금주하셔야할듯합니다!!!!!..
그리고 주상골 골절당하시면 무조건!!!
엄지손가락 고정해달라고하십시요!!
엄지손가락 고정안하고 팔목만 고정하는 가끔 이상한 의사가있다고합니다!!
이상 아직도 반깁스를 하고있는 주상골골절자였습니다..
오늘도 안전보딩!!!
최소한 8주 보통 10주 깁스는 기본인데...물론 그것도 안붙는 경우가 많아 결국 자기 뼈 도려내서 이식하는 수술하는 경우도 많구요.
저도 심하게 벌어진건 아니어도 작년에 세달 깁스하고(더이상 하면 손목이 완전 굳어져서 그나마 어쩔수없이 풀은)
몇달 조심조심 겨우 어느정도 나았거든요.
그리고 주상골은 위치상 엄지손가락은 절대 고정안시키면 안되는거라 그렇게 고정하는 의사는 없다고 봅니다. ㅎ
암튼 한동안 조심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