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3.7
2nd KICKER in P.P, FS540
PHOTO BY TURN-UP
언제나 좋은 사진 감사합니다.
저의 0910 두번째 파크 시즌이 거의 끝나갑니다.
지난 시즌이나 이번 시즌이나 목표로 했던 것에 많이 부족한건 마찬가지네요 ㅡ,ㅜ
연습하다보면 부딪히는 여러 벽들..
날씨, 몸상태, 슬럼프, 이론상 생각이 미치지 못했던 것 등등..
그래도 가장 큰 목표였던 부상없이 시즌 마치는 것과,
휘닉스파크 3번 키커에서 스핀 시도에 성공했다는 점은 달성했습니다 ^^;
저에게 3번 키커는 꽤 상징적인 존재라서 기술도 기술이지만 심적 부담도 굉장했거든요 ;;;
마지막 날에 간신히 도전한 것이지만요..^^;
이로써 내년에도 계속 이어갈 수 있는 끈은 마련한 것 같습니다.
(과연 다음 시즌까지 잘 기억하고 있을런지..ㄷㄷ)
이제 펭귄에 생길 파크가 남았는데, 이것까지 잘 마무리해야 무사히 0910시즌을 끝내는 것이겠죠 ^^;
헝글님들도 아직 시즌 이어가시는 분들 끝까지 안전보딩하시고,
혹시라도 부상중이신 분들은 얼른 완쾌하시길 기원합니다.
그리고, 항상 열정이 넘치는, 즐겁고 따뜻한 파인힐 305호 가족 여러분!
사랑합니다.
그래도..
커플 염장은 자제요...ㅠㅠ
제발...lllor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