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금요일 끝날때쯤 한번만 더타고 집에 가자는 마음으로 리프트에 올랐습니다.
내려간지 얼마 안되어 펜스에 테일이 걸려 버리면서 앞쩍 시전... 무릎이 돌아가면서 내측측부인대 파열이 되었네요
진짜 한순간이고 급사도 아닌데 너무 어이가 없고 제 자신에게 화가 나더라구요
이번시즌 머리부터 발끝까지 장비 완전 풀 세트로 다 바꾸고
안하던 시즌락커 까지 구매했는데 너무 허무하게 시즌이 끝나버렸네요
다음주 시즌권 양도 약속 잡고 왔습니다.
여기계신 모든분들 꼭 안전보딩하시고 새해 복 많이많이 받으세요 ^^
덧. 한번만 더타고 철수하자는 생각이 들때가 철수할때 인것 같습니다.
그 한번만 더 타자가 항상 부상플래그네요 ㅜㅜ
얼른 괘유하셔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