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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하게 꽃놀이를..... ㅋ
빅에어 자세냐? ㅡㅡ;;;
오빠가 뛰니까 동생도 덩달아...
랜딩은? ㅡㅡ;;;
자정쯤 여의도에 도착했는데
그 시간에도 인파와 차량들이 우와~
꽃잎은 실망스러울 정도로 많이 떨어지고
잎이 벌써 짝을 틔웠더군요.
결국 순백의 야경은 없었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어줘서
꽃잎이 눈송이 처럼 날리는게 보기 좋았네요.
아이들은 날리는 꽃잎 잡는다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한시간 넘게 걸었다고
그것도 피곤하네요.
아이들은 역시 솜사탕이 최고인듯...
솜사탕 노래를 부르기에 결국 하나씩 사서 안겨주고 꽃놀이 마무리했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밖에 비가 내리는군요.....
어제 떨어지던 꽃잎은 초속 5센치가 아니라
초속 5미터 정도? 되어 보이더라구요... ㅎ
내년에는 낮에 한적한 곳을 찾아볼까봐요..
정작... 사진속에 꽃이 잘 안보이네요.
그것만 해도 보람되셨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