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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시나리오
"사전에 코치님과 두 후배들과의 합을 맞추는데서 제가 잊고 있었던 사안이였습니다.. 애초에 말씀 못드린점 사과드리며,
국가대표로써 오해를 살만한 경기가 나온점 사죄드립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선수가되어 보람있는 경기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반전 시나리오
"여기까지가 빙상연맹에서 내려온 인터뷰지 였고, 지금부터 제가 겪은 일들과 현실을 얘기 하겠습니다."
이러면 참 좋으련만...
사람이 착해서 동생들이라고 감싸주지는 않을련지...
그냥 내부 갈등은 아닌거 같아요 아무래도 노선영 선수 직전에 대표팀에서 빙상연맹의 빙신짓으로 올림픽 출전 무산되서 폭탄 발언 했다가 우여곡절끝에 대표팀 합류 할 수 밖에 없게 되자 보복성으로 노 선수를 대한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는 상태고 스브스에서 터뜨린 것 처럼 훈련중에서 계속적인 왕따가 있었다(이놈의 학연 지연에서 불거진) + 그간 빙상연맹이 저질렀던 빙신같은 짓거리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터진 복합적인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김보름 선수가 인터뷰 중 비웃는 표정만 안 지었어도 차라리 인터뷰를 거절한게 나았을 뻔 했는데 팀추월 경기 특성상 누구 하나 잘해서 되는 종목이 아니다 보니 남탓으로 돌리는 자세에 경기 기본 규칙도 개인 기록을 위해 내팽치고 경솔하게 인터뷰하는 모습에 대표팀 자질 논란으로 번지는 거겠죠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됬을건데 ㅋ
그냥 내부갈등으로만 덮고 가기엔 국민들의 분노가 굉장히 심한것 같네요 청와대 국민청원이 30만을 돌파한거 보면...
노선영 선수가 처한 상황이 부조리한 사회의 일면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올림픽 출전을 연맹의 무성의한 처신으로 못하게 될 뻔 했다가, 이유야 어쩄든 연맹을 비판했으니
내부 고발자 비스무리한 낙인이 찍혔을 테고, 거기다 학연이 달라 안에서는 이중고를 겪고 있었고....
이 쯤 되면 보통 사람은 견디기 힘들죠. 진짜 스트레스가 엄청날텐데요.
한 마디로, 조직 사회에서 피해자가 이중 삼중의 피해자가 되고 있는 현장을 목도 하고 있네요,
사람들이 그걸 알기에 화가 많이 났을거예요. 단순히 김보름이 네가지가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라
정당한 내부 고발자에 가해지는 조직 내의 전방위적인 가학 행위. 그게 문제의 본질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