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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하두 주변에서
교수님 및 선배들이 저를 등산에 끌고가려고해서 어쩔 수 없이 등산회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
문제는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바지가 전부 청바지라서 등산할때 입기는 좀 힘들것 같다는 겁니다.
지마X에서 싸구려 등산바지를 하나 사려고 보니까....
이건 정말 솔직히 너무 아저씨들 바지같고 왠지 좀 그렇고
과연 내 나이에 좀 적절하게 입을 수 있는 등산복장은 어떤게 좋을지 궁금해서 헝글님들의 도움을 좀 받고자 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리플에 완젼 캐 동감이구요..
저는 집이 제주라 한라산이나 오름 자주오릅니다...봄.여름.가을.겨울 다 올랐구요..겨울 아이젠하고도 올라봤지만..
비메이커가 성능이 안좋다는 말은 확실한 오류입니다...
저도 오픈마켓에서 구입한 몇만원짜리 디자인 괜찮은거 골라서 입고 올랐어도..전혀 불편함 모릅니다..
그렇다고 패션 감각 떨어진다는 소리 안들어요...ㅎㅎ
메이커 자수가 허벅지와 가슴에 박힌것만으로 수십만원씩하는 등산복 산다는게 너무 낭비구요..
대한민국 지금의 등산 캠핑 장비의류는 정말 뻥튀기 튀기듯 많이 비싼게 현실이에요..
구지 원하시면 할인매장으로 고고싱 하세요..얼마전 기사에 백화점하고 할인매장하고 같은 상품이라네요..ㅠㅠ
사실 더 잼나는건...자주 등산하는 저로서는..갠적으로 몇번 입고 오르면 색 질려서...또 사게 되요..ㅋㅋㅋㅋㅋ
그때마다 그 큰 금액을..ㅜㅜ
근데요 등산화는 메이커가 좋더군요..저는 국산품인 트렉스타 애용하구요..등산 완젼 즐기시지않으시면
편한 트레킹화 추천해 드려요..상의는 가을이니...면티에 가벼운 윈드자켓입으셔도 충분하시구요
하의는 클라이밍 팬츠 검색하시면 쭉 나옵니다..요즘 등산 배바지보다 클라이밍팬츠가 대세거등요..ㅎㅎ
노스나 라푸마 등에서 밑위 짧고 핏한 바지들 나와요.
등산복 바지 하나 있으면 여기저기 많이 입을 수 있습니다. ㅎㅎ
그런 바지에 티하나, 얇은 자켓, 그리고~ 트렉킹화 잇으며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도 그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