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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때는 술먹고 친구네집에가면 친구아버지가 모아놓은 위스키 몰래먹고....
영국어학연수가서는 맥주실컷먹고 위스키 먹고해서... 몬맛인지도 몰랐고... 그냥 비싼술이었는데...
그래서 난 위스키랑 안맞는다고 생각해서... 나이들어서는 왠만하면 안먹고.... 피했는데...
요즘 위스키 유행이라해서.... 여행가서 먹어보니 괜춘한거 같아서......
싱글몰트 한번사다먹어보고.... 하이볼도해먹어보고하니.... 먹을수록 맛도알겠고...
친구들과 하이볼말아먹고... 니트로로 먹어도보고해도... 소주맥주보다 숙취도없고...
이게 보드 첨탈때처럼 자꾸 생각나고... 일하는데 마시고싶고...
20대때는 향도 독하기만했는데... 이제는 향기롭고 달콤한향도 나고...
늙어서그런건지... 너무 좋네요.....
진작알았으면 코로나전에 해외여행 자주당길때 좀 사서 쟁겨놨으면 좋았을걸 싶네요..ㅋㅋ
세상은 넓고 마셔야할 술도 많은거같습니다.....
소주도 좋고 맥주도좋고 전통주도 좋고 사케도좋고.... 진도 좋고......
다들 몸관리잘해서... 보드도 70까지타고 술은 죽는날 반주할수있게 살아야겠어요....
비싼게 괜히 좋은 게 아니지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