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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소개팅을 2번했습니다.
지인분께서 두분을 나눠서 소개팅을 시켜줬는데
첫번째 소개받은분은 제 맘에 들었어여
레스토랑에서 지인분과 같이 만나 이야기 나누다가
좋게 좋게 이야기 나누게 되었고 괜찮다 싶었죠
몇일 동안 문자 나누다가 담주에 시간있냐고 물어봤더만
연애감정 안생긴다는 문자와 함께 그게 그분의 마지막 문자 였씁니다.ㅡ.ㅡ;;
두번째는 성격 좋고 엄청 착하신분이였습니다. 저보다 2살 연상...저도 나이가 조금 있는지라...^^;;;;
교회를 다니신다는 말 듣고...설마...설마...했는데 일요일에는 오후 4시이후에만 가능하시다고 하네요.
영화 안좋아하시고...여행 안좋아하시고...커피 안좋아하시고...나머지가 저랑 딱 반대시더라구요
그래도 즉석에서 담주에 만나자했더니 ok 하시더군요.
집에 데려다 드리고 집에가서 씻고 카톡온걸 확인하니
미안하다고 담주에 못보겠다고 좋은 사람 만나라고...이게 먼지...
아님 ok를 하지 말던가.ㅡㅡ;;;;;
에공...소개팅 2건 연속으로 있어서 좋은 일 생기나 했더니 둘다 꽝이었네여....ㅠ.ㅠ
저도 올해는 asky인듯합니다....ㅠ.ㅠ
저도 연해하고 싶어요...
ㅠ.ㅠ 토닥토닥. 힘내세요 3번째..진정한 사랑이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