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세한건 계약을 어떻게 했는가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아마도 그쪽도 계약금 걸어두고 중도금, 잔금 이런 형태로 진행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리고 계약서에 조건(원자재가격, 수급 등)에 따라 수량과 가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되어 있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 보기는 합니다.
이유야 이렇듯 저렇듯 엔드유저인 고객들이 그 손해를 입는 구조라는게 문제이긴 합니다만, 한편으로는 보드 시장이 너무나 작다보니 대부분의 제품들이 소규모 프로젝트 단위 형태로 계약생산되고 있는 듯 한 현실이 참 맘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