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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야 뭐 애정결핍 뭐 이런거로 진단받아 그럴수 있다쳐도..
어른이 된후에도 이게 고치기가 쉽지 않네요.....
뭔가 집중할때도 뜯고....심심해도 운전하면서 뜯고....
모든 손가락을 뜯는건 아닌데요....주로 양손 엄지 위주로 뜯습니다.
이거 너무 가볍게만 생각했는데.....나이가 충분히 들어감에도 안고쳐져서 고민이네요.....
얼마전 치과치료를 하러 갔다가....어금니 뿌리쪽이 갈라지는 현상이 있어서
몇번을 때우곤 했는데요......의사선생님왈
'주무실때 이빨을 심하게 가시나요? 이부분이 왜이렇게 깨지지?' 하시는데...뜨끔하면서
내가 손 물어뜯는 습관때문에 그렇구나 라는 생각이 번뜩 들더라구요...ㅜㅜ
손물어뜯는 사람은 알겁니다. 그 손주변에 굳은살 같은것들 이빨로 뜯는게 마치
이빨 가는것과 같은 현상이거든요......
혹시 좋은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혹시 고치셨다 하시는 분들도 정보공유(?) 부탁드려요...
하하하 ^^;;
긴장 완화 하는 역활로 보시면 됩니다..
나쁜 습관 보다는 정서적으로 안정화 시키는 역활 또한 있으니..
이 점도 생각해 보세옹! 좋은 하루 되세옹
마스크를 착용하세요. 요즘 미세먼지다 초미세먼지다 몸에 안 좋은 것들이 많으니..
94짜리로 비싼것으로다가...
아니면 방독면은 어떨까요.
대중앞에서 방독면쓰고 있기 vs 손물어뜯기.
사무실에서도 물어뜯으면 역시 방독면쓰고 있기..
일년간 똘아이 소리좀 듣는것도 괜찮을 듯..
장갑도 두툼한 것으로 하나 끼고 계세요.
누가 뭐라 그러면 손을 다쳤다고 하고..
방독면 + 장갑. 괜찮은 조합일 듯..
근데 그래도 전문가 상담을 받아보는것도 괜찮을 듯..
물론 한국서는 정신과 가면 바로 정신병자로 낙인 찍혀서 더 이상 보험가입이 불가능하다는 소문이 있던데.. ㅋ
비보험으로 하면 기록에 안 남지 않을까요..
대신 좀 비쌀 듯..
정신상담을 받는게 좋을 듯..
금연치료나 마찬가지일 듯...
물론 전문가 상담 안 받더라도 고칠방법은 찾아보면 분명히 있을거고 많을겁니다.
말기암환자가 전문적인 의학적 방법의 치료법 말고도 다른 방법이 분명히 있을 수도 있듯이..
치과에 다니시는 것으로 봐서 전문가한테 도움을 받은거 같은데..
손톱물어 뜯는건 왜 전문가 도움을 안 받는지요.. 해본적이 없는거라 그런거겠죠.
치과 가는것과 원리는 같을겁니다. ㅎㅎ
전 더이상 물어 뜯을게 없을정도로 짧게 깍아서 고쳤어요
근데 중증이신분들은 그래도 뜯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