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삼국지연의를 보면 형주를 지키던 관우가 손권과의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지 못하면서 결국 관우 자신도 죽고 형주도 빼앗기게 되는데요
이에 분노한 유비는 오나라와의 전쟁을 준비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장비까지 죽임을 당하면서 더욱 유비는 결의를 굳히고 제갈량 등 중신들의 반대도 모두 물리치게 되었습니다.. @@
이에 오나라는 촉의 군세를 막을 수 없다고 판단, 형주도 돌려주고 손부인도 돌려보내며 장비를 죽인 범강과 장달도 붙잡아 촉에 보내겠다고 하는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해 화친을 요청하는데
만약 이 상황에서 유비가 손권의 화친을 받아들였다면 향후 중국역사는 어떻게 되었을지요...?
아니면 유비로서는 오나라가 어떤 제안을 해도 이미 시작된 전쟁을 되돌리는 것은 불가능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