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늘 주제만 던지겠습니다.
왜 우리나라 샾은 왁싱을 해준다고 할까요? 차라리 거기 드는 비용이나 시간적 인건비적
내용을 가격에 반영해주시지. 샾에서 해주는 왁싱이 과연 만족할수 있을까요..
저는 샾에서 왁싱해준다는거 대신 보드백 준다는거 대신 좀더 합리적이고 괜찮은 아이템이 없을까 고민 좀 해보겠습니다.
왁싱이라는 것 자체가 일반 사람들이 쉽게 할 수 없는 노릇이니까 그렇겠죠...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해준다고 하면 사람들이 별 흥미를 가지지 않고..
또한 왁싱 자체가 손이 많이가는 일이라 귀찮아 하는 경향도 있으니까요..
처음에 왁싱도구 사는 것만 해도 무시못할 돈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
샾에다 맡겨본적이 있는데, 한 군데 샵을 빼놓고 나머지는 정말 대충대충 했다는 티가 나더군요.
자기 장비 스스로 왁싱하는 문화도 정착했으면 합니다. 우리나라 보더들 비싼 장비 사놓고 관리는 잘 안합니다.
관리만 잘하면 장비 교체 시기도 줄어들겠져. 하긴 뭐 성능이 뒤떨어져서 보드 바꾸는 경우는 별로 없죠. 대개 질려서 바꾸죠.^^
우리나라만큼... 리페어 파트의 물건 소비가 적은 나라는 아마 없을 것입니다.
보드 판매량과 보드를 타는 인구에 비해 볼 때...
샵들간의 과열 경쟁으로 인한... 왁싱 또는 엣징의 무상 서비스 정책이 이런 상황을 만들어 놓기도 했지만...
장비 구입시 만원 이만원 차이에... 구입처의 친절도를 평가하고... 이샵 저샵 전전하면서 어렵게 구입한 보드 소중한지 모르는...
시즌이 끝나면... 샵에 툭하니 던져 놨다가... 7개월 후 개장일에 맞춰 찾아가는 이들 또한 그다지 좋은 모습은 아니군요.
왁싱을 비롯한 리페어 부분에 대한 것은... 가격적인 방패막이가 아닌... 과열 경쟁으로 인한... 서비스일뿐이라 생각이 들고... 그렇기에... 왁싱 대신 가격을 내려라는 좀...
왁싱은 자기 자신의 장비를 관리하는 측면으로써... 물건 가격 일~이만원 보다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자신의 신경 써야 할 부분이고... 제품의 가격과는 무관한 일이라 생각이 드는군요.
전 샵에서 왁싱하는거 만족 못합니다...ㅡ.ㅡ 시간이 없어서 맡겼는데 베이스 때도 안버껴내고 왁스칠만 해나떠라구요...ㅡ.ㅡ 하두 열받아서 집에서 왁스 다버껴내거 제가 직접 왁싱해씀다... 저는 절대 샵에 왁싱 안마껴요... 항상 팔때는 잘해줄꺼처럼 말하구 구입하고 난다음에는 나몰라라하구 저에겐 샵이 그냥 구입상일뿐입니다...
전 기름값의 압박에 한번내려가면 한달정도 안 올라오는 처지라 어쩔수 없이 제가 직접합니다만..
초보자에게 왁싱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것 같습니다. 제가 초보자라면 1-2만원 더 주더라도 샾에서 받는 왁싱을 선택하겠습니다.
얼마전 이벤트를 통해 맡겼던 샾에서는 제가 한것보다 더욱더 정성스럽게 해준것 같습니다. 엣지까지 세심하게 다듬어 주시고여..
현재도 왁싱이 장비가격에 반영된다기보다는 그냥 서비스로 해주는듯한 느낌이 더 강하네요..
왁싱..제대루 해주는 샵 솔직히 거의 왁싱녹여발르고 자루 긁어내서 왁싱했는데요 하는 샵들~ 그게 왁싱 입니까? 샵소개 하는거 가타 그렇긴 하지만...
웨xx-x #에서 돈 3마넌 주구왁싱 마껴서...옆에서 지켜봤는데...
먼저 이전에 타다 남아있던 왁싱을 다 제거하구 에찌 녹난곳 제거하구 에찌 다듬고 그리고 베이스워싱해서 깨끗히 한후에 왁서 녹여(노즈부분도 다하더군요...괜찬다구 했는데...)발른후에 굳을때까지 충분히 말린후에
자(?)루 한번밀어내구 콜크작업하구(물어보니 베이스에 왁스가 더 잘스며들게 하는거라더군요)다시 왁스밀어내구 콜크작업하구 이렇게 3번 반복하며 마지막으로 솔작업해서 주더군요...
피같은던 3만원이나(?)주구 왁싱(물론 엦징까지) 하냐구 바보소리 들을수도 있지만 전혀 후회 없었습니다...그냥 써비스라는둥 해서 대강 해주는 샵사장님들 차라리 받을거 받구 제대루 해주라구 하고 싶네여... (물론 모든 샵이 그러지는 않겠지만욤 ^^)
스노우보드나 스키나 이제는 대중화가 많이 되었으니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전문화가 되야겠지요. 솔직히 파는 샾에서도 그렇고 제 주변에서 보드를 타는 사람들도 그렇고 장비 관리에 대해선 그리 높은 안목을 갖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누군가 말씀하셨듯이 살 땐 엄청난 공을 드리면서 한 번 사고 나면 정말 아무 생각없이 끌고 다니죠.. 마치 자동차처럼..
이러한 현실 속에서 샾에서 서비스 차원 또는 고객 확보 차원에서 실시되는 왁싱은 솔직히 공짜니깐 별 생각없이 받는 수준이된 것이 어쩌면 당연한 것일 지도 모릅니다. 위에 댓글을 적으신 분들 중에서 샾에서 해주는 이러한 서비스에 만족을 못하시죠.. 저 또한 그렇습니다. 그래서 직접하지요..
아마 조금 더 시간이 지나고 좀 더 많은 사람들이 직접하신다면 샾에서 서비스로 왁싱을 해 주겠다는 말을 못하지 싶네요. 왁싱 이외에 다른 서비스를 제공하려 할 것이고 그러한 서비스가 가격 인하로 이어질지 아니면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무장할지는 샾에서 결정을 하겠지요.
저는 샾에서 물건을 사면서 왁싱도 해주고 뭣도 해주고 뭐도 해준다는 말,.. 별로 안믿습니다.. 그렇게 얘기하시면 왁싱도 필요 없고 뭣도 필요 없으니깐 그냥 가격이나 저렴하게 달라고 하지요.. 솔직히 그게 편하니깐요..
제가보기엔 샾에서 왁싱을 무료로 해준다는것은 한번이라도 그샾에 더 방문을 해서
다른 물건들도 보게끔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하나의 서비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왁싱 서비스가 장비의 가격에 포함 된다고 생각하구요...
위의 글들을 읽어 보니....직접 장비를 손질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또 그이유가 샆의 왁싱이 불만족스러워서..라면...제 생각은 샾들은
그만큼의 가격을 빼주어야 맞는거라 봅니다.
그 차이의 가격이 얼마나 되고 또 그게 어느기준점에 맞줘져야 될지는 모르지만
또..가격을 빼줄만큼..정직한 샆들이 얼마나 있을까여?
저도 장비를 살때...우리샾은 절대 다른곳보다 싸다..등등 많은 이야기를 들으며 샀지만
머.....다른곳보다 비싸면비쌌지...다 제값주고 사는거드라구요.
이런저런 속상함 느끼지 않으려면....제가 똑똑해 지는 수 밖에 없드라구요.....
평상시에 샵 매니저들..샵 오너분들의 소비자에대한 손님은 "왕" 이라는 마인드로 운영을 하신다면........그런샵은 절대로 손님의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다는 거죠.....솔직히 .. 헝글한 보더로서...왁싱 꽁짜로 해주고..보드백주고..좋습니다...지나가다 커피 한잔도 좋고...
대한민국이 이런면에선 어쩌면 좋은점도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왁싱 샵에 한번도 맡겨본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대로 된 왁싱 하는것을 실제로 본적두 없습니다. 근데 그냥 집에서 하구 있습니다.. 토코왁스 홈피에 있는 왁싱 동영상 보고 하고 있습니다. 재료와 도구는 모두 헝그리한것들이구요.. 아마도 이번시즌에도 그렇게 할겁니다. 아직 왁싱을 제대로 하는것인지도 모르긴하지만 그래도 샵에서 대충대충하는것보다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이번엔 좀더 체계적으로 장비를 준비해서 해볼생각입니다.
기름값이 우리나라보다도 훨씬 싼 미국은 청소년때부터 아버지에게 물려받은 차를 직접 정비하고
아주 애지중지하게 잘타고 다닙니다.
우리나라는 그런 모습은 잘 찾아볼순 없죠.
미국이란 나라에게 배울건 그런것은 있다고 봅니다.
자기의 안전을 위해선 자기가 직접 수리를 하는.
그런데 우리나라의 보더들은 데크를 너무 소모품 취급하시는것 같고,그런이유로 잘 관리를 안하시는게
통상적이죠.
100만원짜리 데크를 사시던 80만원짜리 옷을 사시던 고급을 지향하시던간에 뭐라할말은 없죠.
자기들 자유니깐요.
하지만 스스로 관리를 하지못하고,엣지는 고사하고 왁싱조차 문외한인 친구들이 트릭이나 레일조금탄다고 잘난체하면 전 대놓고 꼴깝떨지말고 꺼지라고 말은 못하지만 다음엔 술안사줍니다 ㅡ,.ㅡ;
장비나 플레이는 프로급인데 영 생각하는건 아주 아마추어라고 생각돼네요.
물론 우리 헝글님들처럼 집 공간의 압박으로인해 왁싱이 불가능한 분들은 위의 어느분 말처럼 샾에서
직접하시는것도 좋은 방법이고요,그러면서 샆알바 꼬셔서 이것저것 배우는것도 좋지요.
제가 샾알바한테 배우는 방법하나 갈쳐드리까요?
첨에 가셔서 절때루 일을 빨이 하지마시고 처언처언처니이이이~~~
한 1시간 하다가 접심먹을때까정 꾸물거리다가 밥시켜서 (직접돈내시고) 같이 밥먹고 또 한시간 꾸물꾸물....이쯤대면 알바도 약간 지겨워지죠..그쯤대면 직접와서 답답하다고 다 일일이 갈쳐줍니다.
바로 헝글보더 비굴모드죠 ㅋㅋㅋ밥은 꼭 사십쇼~
왁싱.. 대략 날잡아서 해야됩니다.
집에서 왁싱준비하는 시간만 10분이상 에칭대충하고 베이스 딱는대만 대략 10분 댁말리고 왁싱하는대 5분
왁쓰 끍어내고 베이스 평탄하는대만(완전노가다) 30분 댁고정 안되면 대략 낭패요 그리고 집에서 방청소하는대 20~30분
요건 빨리 끝나면 글치만 왁스 찌꺼기 방빠닥에 붙어서 안떨어지면 라이타 기름들고 걸래들고 음....힘들저...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것을 해준다고 하면 사람들이 별 흥미를 가지지 않고..
또한 왁싱 자체가 손이 많이가는 일이라 귀찮아 하는 경향도 있으니까요..
처음에 왁싱도구 사는 것만 해도 무시못할 돈이 들어가는 것도 사실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