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 휘닉스가 호크를 보더에게 미 개방 했을때 제가 격분해서 모 동호회 보드관련 대표로
NSSA 회의에 나가서 휘닉스 시즌권 보이코트를 주장 했었고 그곳 마케팅 팀장, 그리고 패트롤 대장 이었던 분께 격렬하게 항의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래도 슬로프는 휘닉스가 맘에들어 올 시즌도 휘닉스 시즌권을 구매해서 라이딩을 했고
이제는 보더에 대한 기존의 편협한 편견도 많이 해소되어 나름대로 휘닉스에 나쁘지 않은
느낌이었는데 이번 경우는 정말 참을 수 없더군요.
아마도 시즌마다 마케팅 관련된 팀에게는 고객 확보를 위해 엄청난 압박을 줄것이 뻔한
경영진이 오히려 고객을 무시하고 , 더우기 요즘같이 라이딩이 불가능 할 정도로 슬로프에 사람이 꽉 차있어 하루에도 몇번씩 패트롤 포장육(아시죠?.. 이뜻..) 을 구경하는 요즘같은 때 경영진이 그 시간에 현장체험을 통해 고객의 불편에 대한 모니터링은 하지 못할망정, 아무도 없는 슬로프를 독점하여 스키를 즐긴다는 생각을 하니 정말 고객으로써 분해서 견딜수 없었습니다.
그 마음을 이곳과 휘닉스 파크 자유게시판 두곳에 올렸고
오늘 보니 답변이 있네요. 이곳 게시판에 내용을 올린 이상 답변 또한 올려야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되어 아래 답변 내용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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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저는 휘닉스파크 대표이사 안명호 입니다.
먼저 저희의 잘못으로 인하여 불편과 실망을 끼쳐드린데 대하여
진심으로 사과를 드립니다.
앞으로는 그런 불편이 없도록 개선하고 노력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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