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 시즌에 입문을 해서 친구의 권유로 플로우 바인딩을 구입하게 됐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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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츠: flow aviator 260mm<br />
- 바인딩: flow pro-11 m/l<br />
- 데크 : rossignol district 150<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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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츠는 바인딩과 궁합이 잘 맞을 것 같은 플로우 부츠로 선택했구요...<br />
데크는 아직 초보라서 싼 것 중에 샾돌이님의 추천을 받아서 샀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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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스펙은 168/65정도? 최근에 몸무게가 10킬로 빠졌습니다... 사용해본 결과 기대가 너무 큰 탓일까요...스트랩 바인딩이 그리워지더군요...<br />
조여주는 맛이 약했고 하이백이 가끔가다 풀리더라구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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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착용하는 시간이나 방법면에서는 편하다는 건 인정했구요...<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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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를 벗어나게 되는 순간 스트랩 바인딩과 좀더 좋은 데크로 구입하고픈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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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턴되고 경제적인 여유가 되신다면 좋은 장비 구입하라고 조언하고 싶네여...<br />
부츠나 바인딩은 그런대로 쓸만할듯 한데 데크를 너무 싼걸로 구입한게 아닌가 후회가 되더라구여.<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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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번에 보드가 얼마나 재밌는 건가를 느꼈다는 자체로 보람을 찾을까 합니다...<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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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끝!!<b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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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몰라두 하이백 풀리는것은 거의 바인딩 셋팅을 잘못했기때문입니다.
셋팅만 잘하시면 절대 풀리는일없습니다.
플로우 바인딩은 초기에 셋팅하는것이 무지 어렵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