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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신자 여러분, 업무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시즌이 끝나감에 있어 비시즌 취미를 개발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여러가지를 알아보다가, 결국 롱보드에 이르렀습니다.
허나, 몇시즌째 계속 시동은 걸었지만 공회전만 시키다가 끝난고로, 이번 시즌에는 꼭 결과를 내고자 합니다.
하기 아이템은 제가 심사숙고 끝에 고른 물건입니다만, 경험자분들이 보기에 어떠한지 의견을 들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일단 이미지는 다음과 같고 보시다시피 Arbor 제품입니다.
그리고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데크 : 7 ply maple + walnut construction
2. 트럭 : 캘리버 10인치 fifty 트럭
3. 휠 & 베어링 : ABEC 5, 71mm(78A) Summint Wheels
4. 그립 : 클리어 글래스 그립
5. 사이즈 : 46인치 X 9.5 인치
용도는 약간의 카빙, 약간의 크루징이며, 여건이 허락한다면 슬라이딩도 해보고 싶습니다.
더 저렴한 물건도 고려해봤습니다만, 그래도 어느정도는 되어야 이후 장비를 바꿔대는 불상사를 좀 줄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이 놈을 골랐습니다만.. 좀 어중띈 감도 있습니다.
짧은 식견으로는 스노보드도 잘 만드는 Arbor이니만큼, 데크 품질은 문제가 없으리라 생각하고, 트럭은 캘리버 제품이니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휠을 잘 모르겠습니다.
용도에 걸맞는 물건인지, 혹여 의견이 있으신 분은 한말씀씩 해주시면 큰 도움이 되겠습니다.
핀테일 형의 데크는 슬라이딩이 좀 어려운 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안되다는건 아니지만...고수들은 다 하지요;;)
저도 지난해에 입문해서 장비에 관한건 다른 고수분이;;;
네이버 카페 '롱보드코리아' 에서 알아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