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같이 타던 친구가 허리디스크에 걸려 보드 접는 바람에 중년되자마자 외로웠던...
동행할 누군가를 찾아 단톡방을 기웃거리다가 나이때문에 강퇴도 당하고....
작년에 알게된 사람인데 저보다는 10살 이상 어리지만 성향 속도 심지어 스탠스까지 같은...
오늘 설탕에 초보들이 장악한 곤지암에서 몇년만에 전투보딩을 했습니다
이런 파트너 만나기 쉽지 않다는거 아실 겁니다
그친구 속내야 알바 아니고 일단 전 탈맛 납니다
덧, "격한 사랑 나누세요", "그렇게 새로운 사랑은 찾아오고...","ㄱㄹㄷㅇㅅㄱㅇ" 따위의 댓글은 반사!!!
너무 꽁꽁얼어서 날 안 박혀 듁는 줄 알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