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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에.... 요넥스 시승회있어서...
토요일에는 아들 다른데크 타보고싶다해 포엑스 시승하고
일요일에 아들하고 둘이 올라가서 지금타는게 fcx162 3시즌째 타고있어서
fcx 살때도 fcs165랑 고민하다 산거라....
트러스트 165 나 169있으면 한번 타볼까하고
문의드리니 둘다 있어서..169 시승했는데
일단 시승 느낌은 fcx대비 길이가 7센치 늘어서인지
벨리 첫런때 상단에서 슬턴시 살짝 걸리는 느낌이 있었고
중단부터는 카빙해보니... 제데크대비 길이가 늘었음에도... 조작성도좋고
진동은 조금 더 올라오는정도.... fcx랑 비슷하다는 느낌으로
그후 2-3번 더 탔는데... 탈수록 슬턴도 편해지고
카빙도 좋고... 길이가 길다는 느낌도 없고
타면서 fcx랑 많이 다르지 않다고 그냥 더 타야지했는데
fcx 다시타니.... 자꾸 트러스트가 생각나고 자꾸 다른 우드데크 긴모델 찾아보게되고
근데 이거 제데크가 올시즌 엣징도 안하고.
바쁘다는 핑계로 왁싱도 대충해서
활주력도 떨어지도 엣징도 제대로 안되서
그래서 그런거겠져......
엣징도하고 왁싱도 제대로하면 제데크가 더 좋을거에요
그리고 169면 차 트렁크에 실고당기기도 힘들고
데크사면 마나님한테도 혼날거고.
근데 자꾸 아른거리네요....
일하다 말고 자꾸 데크 찾아보고있고 긴데크자꾸 눈에 들어오고
한동안 없던 기변병이 막오네요...
일단 예판하시고 나중에 수령 직후 락커에 넣으시면 어떨까요?
욕은 3일, 즐거움은 30일이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