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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3 덕분에 10년째 용평 고인물이었는데 휘팍,하이원 가보게 되어 후기 를 씁니다.
저의 개인적 견해임을 우선 알려드립니다.
스키장내의 모든 슬로프를 최소 2번이상씩 라이딩했습니다.(그리고 주로 중상,최상급슬로프 위주로 라이딩 했습니다.)
20,,22일 용평
21, 24 ,26 휘팍 그야 말로 환상적이 었습니다. 아이스가 없는 슬로프라니... 용평은 상급은 시간이 지나면 슬라이딩 하시는 분들이 많아 평일에도 금방 아이스인데 우와 휘팍은 전혀~~아니더군요 ^^
그래서 하이원 25일날 타고 다시 휘팍에 가게 되더 군요. 서울에서 용평 숙소 도착 후 다시 휘팍으로 30km 더 운전하는것이 전혀 아깝지 않았습니다.
25일 하이원 역시 휘팍만큼 아이스가 없었습니다. 근데 휘팍보다는 모글이 조금더 있어서 저랑은 안맞더군요.
총평- 정말 집이 용평리조트 근처 동보아파트이기 때문에 용평 고인물 10년이 넘었고 용평이 설질 면에서는 좋다고 생각했던게 우물안 개구리같은 생각이었다는 것을 이번기회에 뼈저리게 느끼는 계기가 되어 정말 오랜만에 후기를 쓰게 되네요.
지인의 정보에 따르면 용평 비클차 팀장님이 수년전에 하이원에 뺏긴이후 비클차 운영이 예전같지않고 비클질 차량 속도가 휘팍의 몇배 빠르게 지나가니 금방 아이스가 나오고 슬로프가 수평이 아닌 단차가 생길수 밖에 없다고 했는데 그말을 이번에 확실히 체감하게 되었습니다.
용평 관계자 분이 혹시 이 글을 보고 숙박시설 증설, 곤돌라정상 하늘길 및 시설설치 정비 등등에 대한 자본 투입으로 관광객 유치를 하는것도 좋지만, 스키장의 기본이며 용평리조트의 자랑이었던 슬로프에 신경을 써주길 바라는 마음에 후기를 남겨 봅니다...
하이원은 비교 대상이 아니예요
성수기 설질 딱 지금만 좋아요.
12월 하이원 / 휘팍 / 용평 다 다녀 봤는데 셋 중에 하이원이 감자밭 설질로 젤 쓰레기였어요.
오픈된 슬롭도 하이원은 아테나 달랑 하나 였구요.
하이원 설질은 1월 2월 반짝 좋은 거예요. 야간만 타보셔도 하이원 진면목이 드러납니다.
다음에 꼭 하이원 야간 타보시길 바래요 8시에 나가 보시면 할말을 잊으실 겁니다.
영하 10도에 말이죠
올시즌은 휘팍>하이원>웰팍순으로 좋고 용평은 기대 이하인듯 합니다...그래도 용평이 욕먹으니 그나마 요즘은 조금 좋아진편이던데요 확실히 욕을먹어야 뭔가 움직이나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