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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출퇴근이 플렉서블이 되고 나서 꼭 9시 정각에 맞춰올 필요가 없다보니
두 달 쯤 따릉이 타고 출근하고 있습니다.
큰 돈은 아니지만 지하철 타는거보다 돈도 덜 들고 아침부터 찬바람 맞다 보니 아주 약간 평일 보딩하는 느낌도 나고 그렇네요
특히 내리막 갈때..
편도 약 15키로 정도 타는데 설렁 설렁 타다보니 40~50분쯤 걸리는데 지하철 타는거보다 조금 더 걸리는 수준이라 시간도 생각보다 많이 안 들구요.
먹는거 따로 바꾼거 없는데 살도 4키로 정도 빠졌습니다.
아 근데 이러니까 내 자전거가 갖고 싶네요.....
왕년에 이문동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을 자전거로 할 때 탔던 크로몰리 미니스프린터가 그립네요.. 팔지 말걸 그랬어요
저의 미니스프린터 입니다. 피스랩 때문에 3년간 봉인되여 있네요. 이번 시즌엔 다시 출격을 해볼려고요.
봄되면 곧 이용요금 2배로 (1000원 -> 2000원) 올린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늦기 전에 정기권을 구매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