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능 용돈을 받아먹고 사는 대학생인데요,,,
보드를 스무살때 부터 타기 시작하면서
비시즌에는 매달 용돈의 1/4을 적금 했어요!
그렇게 적금 들어놓은 걸로 시즌이 되면
장비도 사고, 옷도 사고, 시즌권이랑 락카도 사고 했고든요~
올해는 밥도 덜 먹고 술(?)도 안마시며
적금 안깨고 무리해서 용돈으로만 시즌 준비를 끝냈는데
다른 이유로 적금을 깨게 되었네요...ㅠㅠ
폰이 요즘 용량이 부족해서 상태가 메롱인데
드디어... 수명이 다 하신거 같아요...
보통 1-2년에 한 번씩 아빠가 폰 바꿔주시는데
내년에 교환학생을 가게 되어서
저 땜에 금전적인 부담이 더 많이 생기셨으니
그냥 제 적금을 깨서 폰을 사기로 했습니당~~~!!
적금 만기되어서 연장시킨지 두 달밖에 안지난거라
쪼끔 아쉽긴 하지만..
뭔가 좀 뿌듯하기도 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잘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