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휘팍 땡보딩때 호크리프트를 타려고 줄을 서는데
바로앞 중학생으로 보이는 남학생 3명이 굉장히 껄렁껄렁 거리면서
리프트를 타더라구요 별 신경 안쓰고 일행들이랑 얘기하고 올라가는중
어디서 담배냄새가 나길래 앞을보니
한명이 고개를 숙여 몰래 태우면서 연기를 밑으로 뿜고있더라구요
너무 화가나 담배 끄라고 소리를 쳤는데도 불구하고
무시하고 계속 담배를 태우더라구요 ㅡ ㅡ
리프트 하차하고 한소리 하려고 하니 그 학생들은
팽귄쪽으로 가고있고 우리는 호크로 가야했기에 제가 중간에 서서 걔네를
어이없이 쳐다보고 있으니 한 학생이 나를 뚫어지고 쳐다보길래
왜 리프트에서 담배를 피우냐고 말하자
세상에서 가장 띠꺼운 말투로 전 안폈는데요 이러길래
순간 화가나 @&*^]>|^}$\*\’. 이렇게 했죠 ㅡ ㅡ
요새 애들 왜 이럴까요 무슨 오늘 대회 나가는거 같던데
게토레X 써있는 빕을 입고 있는거 보면 번호라도 외워둘껄...
리프트 위에서는 얘고 어른이고 금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