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일 전 세차하다보니
조수석 앞범퍼에 안보이던 상처가..
도장 떨어지고 스크래치 크게 나고 안개등이 떨어져서
덜렁덜렁 거리네요.
문제는 도대체 이게 누가, 언제, 어디서 이러고 갔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ㅠ 바로 블박 메모리 뽑아서 확인했는데
유감스럽게도 주차중 충격녹화는 당일 오전 00시 정도부터 녹화돠어 있더라구요..
돈이고 뭐고를 다 떠나서 남의 차를 이렇게 박아놓고
그냥 도망갔다는게 너무 괘씸한데
이거 어떻게 잡을 방법 없을까요ㅠㅠ
일단 제가 운전중에 그런건 아니라고 100퍼센트 확신합니다.
출퇴근시 무조건 여친님이 동승하고
어딜 가더라도 저 혼자 안가고 반드시 여친님과 함께해서
차에 항상 둘이 타있는데 운전하다가 저 정도로 긁었으면
둘 중 한명은 분명 알아차렸을텐데 그런 낌새조차 없었습니다ㅠ
(길진 않지만 그래도 저는 운전경력 8년 여친님 운전경력 10년으로 둘 다 초보운전은 아닙니다)
그리고 한가지 단서는 30일 전 차 앞부분을 사진찍은게 있는데 그땐 멀쩡합니다... 후..
물론 쉽지않은 질문이지만
인생 선배님들 이런 비슷한 일 겪으시고 해결하셨던 지혜나
팁, 경험들 공유 부탁드립니다.ㅠㅠ
답답해서 헝글에라도 올려봅니다 흑 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즌 얼마 안남았는데 시즌 준비 잘 하시고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