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보다 영상이 빠르나 계속 시간이 안나네요
지난번엔 엉빠인분들 ,힐턴터지는분들
J턴 하시라고 간단히 올렸는데
이번엔 최근 곤지암에서 베이직카빙하시는 몇분
다운 원포하며 실제 느끼고 생각하는점입니다.
쉽게 우리가 십자가 모양으로 데크위에 있다고 할때
시선은 과하지 않게 노즈보다 조금 빠르게 줘서 리드해도 좋지만
저는 대부분 노즈와 같이 가라고 합니다.
여기서 힐턴에서 턴후반 노즈가 10시를 본다고 했을때
입문자분들은 대부분 폴라인 12시를 봅니다.
쉽게~ 노즈보다 빨리 폴라인을 보는거죠.
그러면서 잘 오픈하고 출발했던 상체가 닫힌상태에서 토턴을 합니다.
이때 열렸던 상체가 닫히니 뒤쪽에 있던
엉덩이가 바인딩각도보다 더 벗어납니다.
데크10시.시선12시.왼팔10시
오픈후 상체 고정하고 턴만 했는데 왼팔위치가????
원래는 데크 10시.시선10시.왼팔8시쯤 되야겠죠~
엉덩이가 많이 빠지는 분들은
결국 상체오픈이 안되거나 턴중 닫혀서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턴이 큰편이니 시선을 노즈 와 같이 가시고
턴후에 10시를 한번더 봐주면 좋습니다.
한번더 보니 오픈되고 그다음 엣지 넘기고 엣지 박고 토턴~~~~~
실제 라이딩시 기울기를 주니 당연히 닫히고 열리고 합니다.
항상 열려서 탈수 있는건 아닙니다.
힐턴중에 자연스런 로테이션으로 상체를 오픈해주는것도 좋지만
과하면 테일 슬립납니다.
양손을 골반쪽에 붙이는것보다는(안벌리는분)
편안하게 벌려서 너무 뜨지않게 차분히 내려 주시며
힐턴중 밸런스를 잡아주는게 좋습니다.
입문자분들께서는 외경.내경에 관심 보다는
편한자세와 밸런스만 신경쓰시면
자연스럽게 멋진카빙이 잘되실거예요.
베이직카빙하시는분들은 오픈자세로 기울기줘서 엣지
세워 속도에 적응하고 큰 S를 그리신다면
하루라도 빨리 다운에 도전하세요~
시즌은 짧고 스키장 가는 횟수는 적습니다.
먼저 다운을 하면 엉덩이가 뒤로가며 몸의 중심이 후경이 되는데
골반기준 상체를 접어서(인사하듯)머리가 앞발 바인딩 까지 오게
해서 중경이 되게 합니다.
그상태에서 일어섰다 다운했다해서 자연스럽고 편해야합니다.
(스텐스폭 확인필수!!)
이렇게 다운한상태에서 아무것도 하지말고 엣지만 넘기세요.
다운만 했지 시선은 노즈 가는데로 밸런스 잡기.중요한 상체 턴하며
오픈유지.턴후반 상체 닫고 토턴안하기는 같습니다.
안그럼 다시 원점...
접었던 상체는 최대한 유지하세요.혹은 업을 했더라도 다시 원상태로..
자세가 낮아졌으니 더욱 주변을 살피고 안전하게 보딩해야해요.
스타일은 조금씩 다릅니다.
폴라인만 보며 타기도 하고 닫힌 상체 카운터로테이션으로
오픈후 타기도하고 닫힌 어깨를 자연스럽게 연결해서
타기도하고 ~~상체를 조금만 접거나 더 접고나 ~
결국 내멋대로 타는거죠.
그래서 저는 신나게만 탑니다;);)
별글은 아니지만 고민이신분들 한번 참고해보세요~
많이 부족하지만 곤지암이신분,오시면 원포해드리고 있습니다.
헤머 아니어도 전향놓고 충분히 즐기실수 있고 금방 남들처럼 잘타실수 있으니
시간을 들이세요 .안된다고 포기 하지마시고 ~보드 많이 타세요~!!
남은 연휴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