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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에는 많은 초보들이 스키장에 오셨습니다.
코로나 때문이지요.
근데 여기 게시판을 이리 저리 둘러보다보니
헝글은 갈 수록 꼰대화 되간다... 라는 글을 봤는데
음.... 보드를 처음 두번 접하신 분들이 여기에 글을 쓰는 경우는 못봤네요.
그분들 입장에서는 진입장벽이 커보입니다. 여기가요.
비기너 분들이 편하게 올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꼰대라고 한다면 그렇게 표현할 수도 있을 것 같으내요... 확실한건 주요 방문층의 나이대가 높은건 사실이니깐요...
젊은 친구들은 이런 PC 기반의 커뮤니티에 관심도 크게 없고, 익숙한 사람끼리 모여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현상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경험이 많은 분들이 많다보니 뭔가... '내가 너보다 더 잘 안다' '내가 맞는 말이다' 같은 글 들을 가끔식 보게 될 때면, 정보전달의 의미보다는 뭔가 위화감? 과시적느낌? 을 받을 때도 있습니다... 물론 저도 그랬을꺼라고 생각되구요...
'... 라고 생각합니다' 또는 '... 같은 생각입니다' 라는 표현등으로 조금은 유화시킬 수 있다면, 초보분들이나 젊은 분들도 조금은 부담감을 덜어 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은 있었습니다.
음. 글쎼요 신규유저 유입은 개인성향이 강하지않을까 싶어요. 저도 여기 들어온지 2년밖게 안됬지만
첨에 들어와서 정보얻어가고 같이 수다수다 하는게 좋아서 게속 남아있어요
물론 고인물들과 같이 섞이는게 어려운 분들도 계시겠지만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친목성향이 강한 커뮤니티기도 하고..
전 오희려 오다가다 볼사람들이기 때문에 서로 예의를 차리는점에서 더 정이가요 이 커뮤니티에요 ㅎ
그렇다고 신규로 오시는분들 앞에서 텃세부리는건 없으니.. 그냥 성향문제이지 않을까싶어요
단발성으로 잠깐잠깐 타는분들은 시즌 끝나면 떠날것이고. 게속 타시는분들은 남아있는거같아요
결국에는 꼰대랑은 상관없는것 같다는 제 의견임당 ㅋㅋ
뉴비오면 ㅌㅅㅌㅅ 하느냐고 바쁘죠
이사람이 뉴비니까 잘 모르는가보다 하는사람 얼마나있습니까 ㅋ
완전공감합니다.
탑승문화부터 바꿔야할듯 ㅎ
예전에 이같은 주제로 글을썼다가 융단폭격맞고 아이디 삭제했었죠 ㅎㅎㅎ
이곳에 주로 상주하시는분들께는 금기화되는 주제라고 보여집니다 ㅎㅎ
홈페이지를 보드영상이 메인이 되고 PC보단 모바일에서 보기 편한 형태로 바꿔야 해요.
지금 30대이하 세대는 텍스트보다는 영상, PC 보다는 모바일의 사용량이 많은 세대입니다.
그런데 현재의 홈페이지는 그런면에서는 너무 부족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