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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와이프의 핸드메이드 닭백숙 을 먹었답니다...
회사가서 먹으라고.. 맛나게.. 포장을 했더라구요..
1회용 죽통에.. 넣어서.. 소금반 후추반 섞은 통하고..
열무김치와 오이지 를 같이 넣어서.. 파송송.. 썰어서 말입니다..
캬~
드디어 점심시간.. 먹기전에 식은 도시락통을.. 전자레인지에 넣어서.. 3분간 돌리고
개봉박두~!!
이게... 물이 다 쫄아서.. 백설기 같이 떡이 되었네요.. ;;
소금을 뿌려서 간을 봐야되는데.. 물기가 없으니.. 소금이 녹아서 스며들지 않아요..
위에.. 적절하게 소금을 뿌린후.. 떡 퍼먹는 feel 로.. 퍼먹었습니다...
맛은있었지만.. 초큼은.. 퍽퍽하더군요...
어찌먹던.. 영양분은 똑같겠죠 뭐...
PS ..
마누라~!!! 정말 정성이 담긴 도시락 잘 먹었어...
이 글을 마누라가 읽지는 못하겠지만..
다음엔 닭백숙 도시락은 하지말자 !!!
아님.. 물을 좀 흥건하게 해줬으면 좋겠어 !!
아무튼.. 고마워..
결론 !! 닭백숙을 함부로 도시락화 하지 맙시다.. 닭백떡 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