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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1반 여자입니다.
올해 무릎연골판 봉합술을 받았죠
보드부상은 아닌거 같아요 뭐 ..아예 영향이 없진않겠지만 보드타기전부터 아픈걸 내버려둬서 일이 커진것.
다리는 두개이므로..
2주후에 한쪽 수술 또 받습니다
걷기까지 7주 걸어도 안아프기까지 10주.
실력은 뭐 중급에서 카빙 흉내내고 최상급에선 안넘어지고 슥슥 내려오고
하단에서 뛰어본다고 깔짝거리다가
남들 안볼때 돌리다 자빠지기도하고..뭐 그런정도죠
보드는 타고 싶어 미치겠는데
쪼그려앉기가 안됩니다.
다리 근육도 많이 빠져서 8주차땐 슬게골이 왔다리갔다리 하죠
여자라 더 그런듯.
올핸 남친이 시즌권도 사준데고..보드복도 사준댔는데..
타야하는데.. ㅠ.ㅠ
그냥 연골판 한땀 집었는데도 이런뎅
무게라도 줄이자싶어 오늘부턴 뛰진못하고 서서 춤춰보고있어요 살이라도 빼려고
가능할지 조언을 좀..흑.
보드 타도 되냐고 물어보시는게 좋아 보입니다...1시즌을 놓치고 그뒤로 타시는게 낫지..
1시즌 타자고 그 뒤에 시즌을 버리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