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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젤 확실한건 토로 일어나는게 젤 쉬워요
제가 지인들 강습해보면 유연성이 부족해서 힐로는 못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토로 먼저 일어나서 토부터 알려준 후 힐 가면 좀더 쉽게 갈순 있어요
굳이 힐로 일어나게 하고싶으시면,
1, 힐을 제대로 딱 박는다.
2. 엉덩이를들어 보드 쪽으로 가져간다.(힐쪽으로.)
3. 이 때 한쪽손은 앞으로 뻗고 한쪽손은 땅을 짚고 있다.
4, 이 때 바닥을 짚고 있는 손을 앞으로 쏟아져도 좋다! 라는 생각으로 밀면서 일어난다.
이렇게 가르치면 70%정도는 일어나지더라구요 그래도 안되면 앞에서
토쪽을 발로 살짝 받쳐주시고 손을 살짝 잡아주셔서 몇번 일으켜 주시면 감 잡으시더라구요
안 넘어지면 됩니다...는 농담이고요
평소 다리 힘이 충분히 있냐 없냐에 따라 접근하셔야할거같습니다.
보통 체형의 보통 사람들은 조금만 설명해주면 토사이드던 힐사이드던 쉽게 일어나는데
평소 운동 안하는 사람들은 말을 해도 머리는 이해를 하지만 몸이 말을 듣지 않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슬롭 정상을 마주보고 토엣지 박고 천천히 일어나는건 비교적 쉽게 잘 됩니다. 그리고 일단 타면서 일어나는 연습도 하고..
이게 익숙해지고나면 정상을 등지고 엣지 박고 한 손은 보드 잡고 다른 손은 엉덩이 뒤로 지탱하면서 허벅지 힘으로 일어나야하는데...
스퀏 하듯이 일어남과 동시에 보드 엣지를 눈에 박은 상태로 균형도 잡아야해서 어려워합니다.
꾸준한 연습만이 길이죠... 평소 맨몸스퀏도 해주면 더 좋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