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필수죠.
일전에 안전보딩 관련 글 올렸더니
헬멧은 개취로 치부하는 분들 있더군요.
비니나 모자는 대체가 안 됩니다.
간지는 불필요하죠.
백번 잘 타도 한번 실수하면 끝입니다.
그리고 스키어와 충돌사고 잘 나므로
뒤도 가끔 쳐다봐야 합니다.
백미러 없어도 가능하죠.
보딩18년차
수료증에 터지고 갑니다..
안그래도 스키장들 매년 적자로 망해가는 수준인데 아예 더 망하라고 고사지내시는건가..ㅋㅋ
타는사람들이나 그렇지 1년에 1~2번 다니는사람들 관광보더들이 시간,돈 투자해서 수료하려고 할까요? 그 사람들이 리프트권 안사주면 돌아오는건 시즌권비나 그런걸로 충당해야하는데
시즌권비 200만원하겠네요ㅋㅋㅋㅋㅋ
헬멧 의무화까지 하면 트릭한다는 사람들 간지안난다며 안오면 스키장 망하는건 시간문제네여
그냥 알아서 안전하게 타는 문화를 정착시켜야지
무슨 제재며 수료증..ㅋㅋㅋㅋㅋ 하아..
알프스스키장이나 사조스키장처럼 도산해서 망해봐야 이런 말씀안하시려나???
그리고 스쿠버랑 비교하는거 자체가 오류인데.. 스키장은 한정된 장소와 기후 등 요건이 되어야 가능한데 스쿠버는 솔직히 장비와 물만 있으면 어느곳이든 가능하지 않습니까??
초급 리프트권에 수료를 위한 무료 강습을 포함해서 판다면요??? 오히려 수요가 늘지 않을까요? 원래 안되는 이유는 찾기 쉬워요. 되는게 찾기 어려우니 잘 진도가 안 나가죠! 많은 사람들이 함께 고민하면 좋은 방향으로 바뀔 수 있습니다.
트릭 하는게 헬멧을 안써도 된다는 면죄부인가요? 트릭하다가 지나가는 초보나 스키어와 부딛히면 트릭하는 사람들은 머리통 안깨지나요??? 스타일도 중요하지만, 저승가서도 스타일이 중요할까요???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1년에 한두번오는 관광보더들이 과연 무료강습한다고 받을까요? 님 같으시면 6시간짜리 리프트권에 한두번 강습받는다고 갑자기 서지도 못하는사람이 카빙하는것도 아니고 6시간중에 강습에 최소 1시간에서 2시간 소비될텐데 그 시간을 투자해서 탈까요?? 서울기준으로 강원권 스키장 최소 1~2시간 걸려서 가는데 그 사람들이 몇번이나 스키장간다고 그
시간까지 걸리면서 가서 강습을 받을까요? 그냥 스키장 망하라는 소리랑 비슷합니다
트릭커 헬멧은 트릭커 기준에서 말한겁니다 저는 헬멧쓰고 탑니다^^;; 제가 트리커들한테 물어본적있거든요 왜 핼멧 안쓰냐고.. 그니깐 답오는게 간지가 안난답니다^^ 강제적으로 헬멧쓰라고 하면 차라리 그냥 안탄다는게 대부분 트리커들의 답변입니다
최소한 혼자 멈출수 있는 정도는 되어야 리프트 타게 해야한다고 생각해서 말씀드리는거에요. 현재는 불특정 다수에게 생명의 위협을 주고 있잖아요. 작년 엔덴밸리 사망사고만 봐도, 돌아가신 분은 크게 잘못한게 없어요. 멈출줄 몰랐던 학생이 문제였죠. 이번 하이원 사고도 마찬가지로 보입니다. 다시 강조하지만, 최소한 멈추는 방법이라도 알고 타게 하자는게 취지입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는 안전문제 강화에 대한 사회적인 동의가 이뤄진다면, 시즌권 지금보다는 조금 더 주고 살 생각도 있습니다. 안전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멈추는 법을 몰랐다기보다 자기 속도제어를 못한거에 더 크지 않을까요? 슈마허가 불구가 된게 스키를 멈출줄 몰라서 된거인가요? 속도를 즐기는 거 때문이죠 타는분이시면 알겟지만 일정속도 이상 넘어가면 초고수라도 멈추기 힘듭니다.. 차라리 슬로프 제한속도를 두는게 더 현실적으로 보이네요
이것저것 제한걸다보면 결국 손해보는건 리조트가 아닌 저희들입니다
실력이라는건 누가 판단할것이며 사람마다 수준이 다 다를텐데 그럼 슬로프를 몇개나 만들어야하나여...
스키나 보드 둘다 익스트림 스포츠임을 알리고 본인 실력을 자가진단하고 자기 실력을 과대평가하지 않고 서로 조심하는게 제일 좋은방법입니다. 이것저것 제재걸다보면 사람들은 등은 돌리기 나름입니다 그러다보면 망하겠지여.. 안그래도 매년 적자에 서비스도 구려지는데 제재 걸면 더 심해질거라고 예상해봅니다.
그리고 슈마허의 경우도 두번의 사고와 같은 안전부주의입니다.. 실력문제가 아니고요.. 같은경우죠
글쎄요.. 실력이라..
전 잘타고 못타고의 차이가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안전부주의쪽이 더 어울리다고 생각했어요
만약 한다고 했을때 수만명의 방문자들의 실력판단은 누가 할것이며 스키장마다 초급중급상급의 기준이 다 다른데 통일은 어떤식으로 할지 이런것도 엄청 복잡할듯싶어요~ 제약을 걸면 걸수록 아까 써놨듯이 나중에는 손해보는건 리조트가 아닌 우리들입니다; 새로운것들이 계속생겨야하는데 그런것도 없이 계속 정체될것도 뻔하구요..
암튼 좋은 설날 보내세욥ㅋㅋ
쉽게 오토바이 헬멧과 비교를 해보면, 요즘은 헬멧 없이 오토바이 타는 분들 거의 없잖아요. 법으로도 착용하는게 맞는 것으로 알고요.
스키나 보드 속도 붙여서 (또는 붙어서) 내려오면 시속 70~80킬로미터 정도 나옵니다. 만약 헬멧없이 타다가 충돌사고라도 나면, 오토바이 헬멧없이 타는거랑 큰차이 없지 않을까요? 오히려 평지가 아니라 사면이라서 더 위험할 것 같아요.
사고 내용은 활강으로 펜스 뚫고 하천 추락입니다.
헬멧과 무관하고, 실력 있어도 활강하다 제동 안되면 일어 날수 있는 일입니다.
직활강 발견시 리프트권 압수등 강력한 제제와 펜스를 이중 삼중으로 강화 합류지점 펜스 강화등을 해야 같은 사고를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사고 당한 그 학생이 직활강 한 것이 가장 큰 원인이죠. 단, 헬멧을 썼었다면 사망했을까요? 팔다리는 부러졌겠지만 살았을거라 봅니다.
직활강 또는 위험한 라이딩을 할 경우 리프트권을 뺐는 것은 좋은 아이디어 같긴한데, 기준 정립이 좀 애매할 것 같네요. 고민하면 좋은 방법이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헬멧 의무화는 당연히 이루어져야한다고 봅니다
전 라이딩만 하지만 헬멧 없으면 안타요